[뉴스딱] "차 오면 사람이 서야지"..횡단보도서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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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는데도 지나가려던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항의하자, 오히려 운전자가 보행자를 신고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보행자 여러 명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색 승용차 1대가 횡단보도를 지납니다.
놀란 보행자들이 멈춰 섰고 이 중 한 남성이 항의하듯 차 뒤쪽을 툭툭 쳤습니다.
그러자 운전자는 차를 횡단보도 한가운데 멈춰 세우더니 문을 열고 남성에게 '왜 차를 치냐'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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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는데도 지나가려던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항의하자, 오히려 운전자가 보행자를 신고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8일, 부산 금정구의 한 횡단보도입니다.
보행자 여러 명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색 승용차 1대가 횡단보도를 지납니다.
놀란 보행자들이 멈춰 섰고 이 중 한 남성이 항의하듯 차 뒤쪽을 툭툭 쳤습니다.
그러자 운전자는 차를 횡단보도 한가운데 멈춰 세우더니 문을 열고 남성에게 '왜 차를 치냐'고 항의했습니다.
남성이 제 갈 길을 가면서 사건은 마무리된 듯 했지만, 해당 차량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유턴한 뒤 남성을 쫓아갔는데요.
그리고 또다시 항의하며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남성은 운전자가 계속 쫓아와 '차가 지나가면 사람이 서야 한다'고 주장하여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는데요, 할 수 없이 자신도 운전자를 고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본 전문가는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은 당연히 성립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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