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최찬흥 입력 2021. 8.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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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며, 아동의 의견을 정책과 법, 예산 등 의사결정 과정에 고려하고 반영하는 도시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맞춰 11∼18세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8∼18세 60명으로 늘리고 아동 권리교육 대상도 4∼5학년생에서 저학년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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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며, 아동의 의견을 정책과 법, 예산 등 의사결정 과정에 고려하고 반영하는 도시다.

아동권리 전담부서 및 옹호관 운영,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가동, 아동 예산 분석 및 확보, 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등의 10가지 구성요소를 충족해야 한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맞춰 11∼18세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8∼18세 60명으로 늘리고 아동 권리교육 대상도 4∼5학년생에서 저학년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13곳인 다함께 돌봄센터는 내년까지 32곳으로 늘리고 아동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를 갖춘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며 "아동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아동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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