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갑질방지법' 통과에 세계적 게임사 CEO "나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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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구글 갑질방지법`이 통과되자 세계적 게임사 대표가 "나는 한국인이다"라는 표현까지 쓰며 환영했습니다.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로 유명한 에픽게임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팀 스위니는 트위터에서 "1963년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이 베를린 장벽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전 세계 개발자들은 자랑스럽게 `나는 한국인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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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구글 갑질방지법`이 통과되자 세계적 게임사 대표가 "나는 한국인이다"라는 표현까지 쓰며 환영했습니다.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로 유명한 에픽게임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팀 스위니는 트위터에서 "1963년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이 베를린 장벽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전 세계 개발자들은 자랑스럽게 `나는 한국인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표현은 1963년 6월 26일 케네디 전 대통령이 서독 서베를린 방문 중 했던 연설 내용을 차용한 것으로 케네디 전 대통령은 당시 연설에서 "2천년 전 `나는 로마시민이다`라는 말이 가장 큰 자랑거리였고, 오늘날 자유세계에서는 `나는 베를린 시민이다`라는 말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구글 갑질방지법`으로 통칭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구글·애플 등 앱 마켓 사업자가 콘텐츠 사업자에게 자사의 결제시스템 강요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 (kjhwan19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97793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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