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804명, 두 달째 네자릿수..1차 접종률 58.2%(종합)
기사내용 요약
사망자 7명 늘어…위중증 환자 376명
백신 1차 접종률 58.2%, 완료율 39.6%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흘간 9441건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96명 증가한 1804명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일주일 전보다 11명 늘어나 확산세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네 자릿수 발생은 7월7일부터 60일째 이어지는 중이다.
60일째 네자릿수 유행…확산세 정체 양상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7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일째 160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일·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모임 인원을 늘리는 '백신 인센티브'가 시행되면 확산 규모가 더 커질 우려도 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늘리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확진자 수도권 70%, 비수도권 30% 수준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576명→1424명→1331명→1991명→1927명→1675명→1776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71.4명으로, 6일째 1600명대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에서 1238명(69.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38명(30.3%)이 확인됐다. 시·도별로 부산 29명, 대구 41명, 광주 24명, 대전 50명, 울산 47명, 세종 8명, 강원 45명, 충북 28명, 충남 97명, 전북 25명, 전남 28명, 경북 39명, 경남 49명, 제주 8명 등이다.
수도권 344명과 비수도권 53명은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됐다.
권역별로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수도권 1153.6명, 경남권 151.7명, 충청권 147.1명, 경북권 98.4명, 호남권 74.1명, 강원 30.9명, 제주 10.0명 등이다.
사망 7명 늘어 누적 2315명…위중증 환자 376명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6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22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인도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4명(9명), 미얀마 2명, 러시아 1명(1명), 네팔 1명(1명) 유럽: 터키 1명, 프랑스 1명(1명), 아메리카: 미국 3명(3명), 멕시코 1명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1명(1명), 적도기니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315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89%다.
백신 1차 접종률 58.2%, 완료율 39.6%
백신별 추가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8만9775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만2180명, 모더나 1만3590명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접종자는 1만6691명 늘었다.
접종 완료자는 69만8141명 늘어 완료율은 39.6%다.
교차 접종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42만648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화이자 24만409명, 모더나 1만4556명도 2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84.9%, 화이자 20.8%, 모더나 3.4%, 얀센 96.1%다. 전체 인구 중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67.1%, 접종 완료율은 39.6%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사흘간 9441건 늘었다. 신규 의심 신고 중 사망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0명, 화이자 8명, 모더나 2명 등 20명이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346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31건 신고됐다.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같은 기간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은 총 400건이다. 사망자는 없었으며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14건, 아나필락시스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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