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왕이 한국 방문 때 시진핑 방한 사안도 논의 가능"

조소영 기자 2021. 9. 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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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6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경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건도 논의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 가능한 어젠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왕 위원이 방한하게 되면 시 주석에 대한 방한 건도 논의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논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렇게 답했다.

왕 위원은 이르면 내주 초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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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한중일 정상회의, 현 상황서 답하기 어려워"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12.24/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는 6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경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건도 논의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 가능한 어젠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왕 위원이 방한하게 되면 시 주석에 대한 방한 건도 논의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논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렇게 답했다.

이날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중 간 '긴밀한 고위급 교류' 차원에서 왕 위원의 방한이 추진되고 있다.

왕 위원은 이르면 내주 초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15일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핵심관계자는 2019년부터 방한설이 돌았던 시 주석의 방한 및 오는 12월 서울에서의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모두 "현재로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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