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값 10년 만에 최고..기니 쿠데타 여파

박정수 2021. 9. 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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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여파로 알루미늄 가격이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도 1.8% 오른 톤당 2775.50달러를 기록해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여파로 알루미늄 가격이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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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여파로 알루미늄 가격이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선물거래소(ShFE)에서 가장 거래가 많은 10월 알루미늄 계약은 한때 3.2% 급상승해 톤당 2만1980위안(약 39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가격은 이후 좀 완화돼 2% 상승한 2만1730위안으로 마감됐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도 1.8% 오른 톤당 2775.50달러를 기록해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여파로 알루미늄 가격이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했다.

기니는 알루미늄 생산의 재료인 보크사이트의 대(對)중국 최대 공급국이다. 중국은 건설, 자동차, 항공기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의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중국은 2020년 기니로부터 보크사이트 5270만톤을 수입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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