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올림픽' 그린 동양화가, 연양갱에 한국 美 담다

해태제과, 아트 콜라보 추석선물세트 출시..김현정 작가 협업

(해태제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해태제과가 아트콜라보레이션 추석 선물세트로 전통의 한국 미(美)를 담은 연양갱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내숭올림픽' 시리즈 등 퓨전 동양화가로 이름을 알린 김현정 작가 그림을 포장에 담은 한정판 제품이다. 김 작가는 지난 2017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 한정판 선물세트에는 대표적인 동양화인 십장생도(十長生圖)가 담겼다. 등산, 골프, 축구, 낚시, 자전거 등 스포츠를 즐기는 인물도 눈에 띈다. 연양갱을 먹으며 즐기는 신나는 모습을 동양화로 표현했다. 한복을 입고 골프와 등산을 하고, 갓을 쓰고 자전거를 타는 그림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톡톡 튀는 재미를 나타냈다.

퓨전 동양화 연양갱 시즌에디션 선물세트는 9월 1달간 판매되고, 개별 제품은 시중에서 계속 만날 수 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