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찾았다, 한판 붙자, XX야"..권민아가 지민에 보낸 협박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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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지난 5월까지 옛 동료 지민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디스패치는 권민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여러 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둘은 지난해 7월 권민아가 SNS를 통해 지민을 저격하면서 불이 붙었다.
다만 지민의 무대응에 화가 난 권민아는 지난해 11월쯤 지민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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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지난 5월까지 옛 동료 지민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디스패치는 권민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여러 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둘은 지난해 7월 권민아가 SNS를 통해 지민을 저격하면서 불이 붙었다. 지민이 권민아의 폭로에 사과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권민아는 지민에 대한 저격을 멈추지 않았다.
지민은 계속된 폭로에 가요계를 은퇴했다. 다만 지민의 무대응에 화가 난 권민아는 지난해 11월쯤 지민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권민아는 지민을 향해 "읽고 답장 안 하고 잘살고 있나 봐", "우리 집으로 와라", "우리 집에서 칼 찾았잖아. 칼 지금 많다. 와라"라고 도발했다. "우리 신지민 간댕이 어디로 갔노. 나랑 한판 붙자. 와라. 이 창X아"라며 폭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 그는 지민의 부모를 언급하며 "네 엄마도 전혀 죄책감 못 느끼나. 남의 딸이 매일 죽니 사니, 원인이 지 딸인데", "지민아, 엄마 편찮으시나 혹시. 내 연락 좀 받지. 어차피 또 보게 될 건데" 등 메시지를 보냈다.
둘의 대화 내용과 관련해 AOA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8월 AOA에서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지민은 그룹을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권민아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으나, 호텔 객실에서 흡연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뒤 SNS 계정을 폐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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