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추석나기 지원..명절음식 꾸러미 전달

하종민 2021. 9.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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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위해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행복꾸러미 및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재가장애인들과 함께 송편·전·식혜 등 명절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명절 식료품을 추석 행복 꾸러미로 제작·전달할 계획이다.

거리두기 장기화로 장애인복지관을 오랫동안 이용하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해 명절음식 만들기, 윷놀이, 추석 퀴즈 등의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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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통놀이, 명절음식 만들기 등 각 복지관별 행사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시에서 추석을 맞이해 추석 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1.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위해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행복꾸러미 및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재가장애인들과 함께 송편·전·식혜 등 명절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명절 식료품을 추석 행복 꾸러미로 제작·전달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예년처럼 다수가 대면하는 물품 전달 행사는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접촉 최소화를 전제로 한 선물꾸러미·명절음식 전달이 이뤄질 예정이다.

거리두기 장기화로 장애인복지관을 오랫동안 이용하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해 명절음식 만들기, 윷놀이, 추석 퀴즈 등의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부터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주제로 명절 감사카드, 물품 배부, 비대면 장기자랑 신청 접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에 위치한 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오는 17일 최중증뇌병변장애인들과 윷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와 명절음식 만들기 특별교실을 진행한다.

강선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지친 장애 당사자를 더욱 따스하게 보듬어야 할 시기"라며 "시는 이번 한가위가 장애인 가정 모두에게 즐겁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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