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캠프 선대위원장 설훈도 의원직 사퇴 밝혀..캠프선 만류

정연주 기자,서혜림 기자 입력 2021. 9. 9.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경기 부천을)이 9일 이낙연 후보에 이어 국회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설 의원 측에 따르면 설 의원은 전날(8일) 이낙연 후보의 사퇴 결기에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에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관계자에게 전했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전날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모종화 병무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서혜림 기자 = 이낙연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경기 부천을)이 9일 이낙연 후보에 이어 국회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캠프 내부에서 반대 여론이 거세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설 의원 측에 따르면 설 의원은 전날(8일) 이낙연 후보의 사퇴 결기에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에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관계자에게 전했다. 설 의원은 대표적인 민평련·동교동계 인사로 꼽힌다.

다만 캠프 핵심 인사들이 설 의원을 강하게 만류하고 있어 설 의원이 캠프 의견을 수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설 의원은 잠시 후인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전날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jy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