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구출 못 한 아프간인 4명, 자력으로 일본 입국

보도국 2021. 9. 13. 12: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자위대를 대거 투입하고도 구출하지 못한 아프가니스탄인 가운데 4명이 자력으로 탈출한 뒤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을 탈출한 일본 국제협력기구 소속 아프간인 직원과 가족 등 4명이 어젯밤(12일) 민간기를 타고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당초 일본 정부가 아프간 카불에 파견한 자위대 항공기를 타려 했으나 치안 악화로 공항까지 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육로를 통해 파키스탄으로 이동한 후 민간기에 탑승했으며 카타르를 경유해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아프간에는 출국을 희망하는 일본 정부 조력자 500명이 남아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