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어도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9. 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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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면역력은 각종 생활습관으로 강화할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의 저서 《면역습관》을 기반으로, 매일 먹어도 몸에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들에 대해 알아본다.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건강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샐러드나 무침으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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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항암, 항염 효과가 뛰어나 매일 먹어도 좋은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면역력은 각종 생활습관으로 강화할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의 저서 《면역습관》을 기반으로, 매일 먹어도 몸에 좋은 면역력 강화 식품들에 대해 알아본다.

▷마늘=

마늘 속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성분은 항암과 동시에 항염 작용을 한다. 미국국립암연구소도 마늘이 위암의 원인이 되는 유문나선균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인정, 항암 작용을 하는 식품 중 마늘을 으뜸으로 꼽는다. 매일 마늘 서너 쪽 이상을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냄새, 맛 때문에 먹기 어렵다면 살짝 익혀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

▷녹차​=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 카테킨의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절반까지 떨어뜨리고 치매도 예방한다. 중금속을 해독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낸다. 이병욱 원장은 저서를 통해 "녹차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차나무의 어린 새순을 갈아 분말로 만든 말차를 추천한다"고 했다.

▷양파=

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더불어 양파 속 알릴 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성분은 발암 물질의 독소를 제거하고, 퀘르세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는다. 양파를 하루에 반 개 이상 먹는 게 좋다. 유효 성분이 양파 껍질에 풍부해 되도록 껍질을 많이 벗기지 말고 먹자.

▷​해조류=

미역,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식이섬유소뿐 아니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한 해조류의 푸코이단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소멸시킨다.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건강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샐러드나 무침으로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

서양에서 양배추는 요구르트, 올리브와 함께 3대 장수 식품으로 꼽는다.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그 자체로 강력한 항암 면역 작용을 하며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극대화한다. 또한 유방, 간, 대장, 위, 폐, 식도 등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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