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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데이 밝았다"..'공개임박' 아이폰13, 무엇이 달라지나

이창규 기자 입력 2021. 09. 14. 17:25 수정 2021. 09. 1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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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 줄고 용량은 확대될 듯..아이폰X 이후 5년만에 노치 축소
핑크·골드 등 새로운 색상 추가..반도체 가격 상승에 아이폰도 영향 가능성
애플 초대장 속 티저 영상.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애플의 '아이폰13'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출시한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가 '깻잎통조림' 디자인을 앞세워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아이폰13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은 14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5일 오전 2시)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 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하게 Δ아이폰13 미니 Δ아이폰13 Δ아이폰13 프로 Δ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는 10월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아이폰13, 'M자탈모' 줄어들 듯…수화기 위치 바꾸며 노치 축소

아이폰13의 디자인은 큰 틀에서 전작에 적용된 깻잎통조림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그동안 사용자들 사이에서 불만으로 제기되던 노치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지난 2017년 아이폰X부터 노치를 적용했다. 노치는 수화기와 페이스ID 등을 위한 전면 카메라가 적용되는 부분으로 필수적이나 디자인 면에서 'M자 탈모'를 연상시켜 소비자들이 불만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경쟁업체인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에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를 적용, 풀스크린을 구현하면서 아이폰의 노치 변화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IT팁스터인 듀안루이(Duan Rui)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13의 전면 필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수화기가 노치 위쪽으로 옮기면서 아이폰13의 노치 크기는 전작에 비해 확실히 줄어든 모습이었다.

애플이 아이폰13에서 'M자 탈모'라 조롱받던 노치 크기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듀안루이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 아이폰13 미니·아이폰13은 화사하게…프로 라인업은 '고급스러움' 강조

아이폰13은 핑크와 블랙, 브론즈 색상이 추가되면서 더욱 컬러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아이폰12 출시 전 색상이 유출되면서 '용달 블루'와 '쌈무 그린' 등으로 불리기도 해 아이폰13에서는 어떠한 색상을 지원할 지 기대된다.

우크라이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KTC'에 따르면, 아이폰13 미니와 아이폰13은 Δ블랙 Δ블루 Δ퍼플 Δ핑크 Δ화이트 Δ레드 등 총 6가지 색상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에서의 그린 색상이 핑크로 바뀌는 것.

아이폰13 프로 시리즈의 경우 전작과 같이 어두운 색상을 지원하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3 프로와 프로 맥스의 경우 전작의 '그라파이트'와 '퍼시픽 블루' 색상이 빠지고 Δ블랙 Δ실버 Δ골드 Δ브론즈 4개 색상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3 프로 예상 이미지. © 뉴스1

◇ 아이폰13, 첫 1TB 모델 출시할 듯…용량과 함께 가격도 상승 전망

애플은 아이폰13의 저장용량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밍치궈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3 프로 라인업이 1TB 저장용량까지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며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에서 지원했던 아이폰13에서는 64GB 용량은 제외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아이폰13 미니와 아이폰13은 Δ128GB Δ256GB Δ512GB를 지원,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는 Δ128GB Δ256GB Δ512GB Δ1TB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용량이 확대되면서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애플 전문매체인 맥루머스는 "아이폰13 프로 맥스 1TB 모델은 역대 가장 비싼 아이폰이 될 것"이라며 "1600달러~1700달러(약 187만원~198만원)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경우 512GB 모델이 190만원이었다.

한편 반도체 가격 상승도 아이폰13의 가격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의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의 최대 반도체 공급업체인 TSMC는 최근 고객사들에게 반도체 가격을 최대 20%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13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5나노 공정을 적용한 A15 바이오닉 칩도 3~5%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 A15 바이오닉 칩의 가격이 인상될 경우 Δ아이폰13 미니는 약 95만원~121만원 Δ아이폰13은 약 112만원~136만원 Δ아이폰13 프로는 약 139만원~184만원 Δ아이폰13 프로 맥스는 약 153만원~199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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