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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덕분"..백신 1차접종률 미·일도 앞섰다 '한국의 반전'

김도윤 기자 입력 2021. 09. 15. 06:33 수정 2021. 09. 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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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었다.

국민 참여에 힘입어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최하위권이란 오명을 벗고, 1차 접종률 기준 미국과 일본을 앞질렀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1차 접종률은 64.6%로, 미국(62.3%), 일본(63.3%)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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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었다. 국민 참여에 힘입어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최하위권이란 오명을 벗고, 1차 접종률 기준 미국과 일본을 앞질렀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1차 접종률은 64.6%로, 미국(62.3%), 일본(63.3%)보다 높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주요 국가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다른 주요 국가는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는 시점부터 접종률 상승이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1차 접종률은 프랑스 73%(9월 9일 기준), 영국 71%(9월 11일 기준), 이스라엘 68.8%(이하 9월 12일 기준), 독일 65.9%, 일본 63.3%, 미국 62.3%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동참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18~49세 청장년층 중 아직 예약을 하지 않은 분은 이달 18일 저녁 6시까지 예약을 완료하고, 이미 예약한 분은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델타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1차 접종을 마친 모든 사람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접종 당일 본인의 건강 상태를 살펴 2차 접종 기간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발생률, 사망률이 주요 국가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WHO(세계보건기구) 기준 지난 5~11일 기간 동안 국내 100만명당 주간 확진자 수는 238명이다. 같은 기간 이스라엘 5712명, 영국 3964명, 미국 3112명, 프랑스 1082명, 독일 892명, 일본 705명이다.

100만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 우리나라는 1명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미국 31명, 이스라엘 21명, 영국 11명, 프랑스 8명, 일본 3명, 독일 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9%로, 이스라엘 다음으로 낮은 수준으로 보고됐다. 이스라엘은 0.6%고, 독일 2.3%, 영국 1.9%, 프랑스 1.7%, 미국 1.6%, 일본 1%다.

국내에서 여전히 하루 10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휴게소 출입구 동선 분리, 출입명부 작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야외 테이블 투명가림판 설치 등에 나선다. 또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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