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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적? 내장지방 줄이는 '빵'도 있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9.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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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은 빵을 좋아하는 사람의 고질적인 고민이다.

빵의 주재료인 정제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올려 내장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빵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축적된 내장지방까지 뺄 수 있다.

그 결과, 통곡물로 만든 식품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는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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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 빵을 먹으면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내장지방은 빵을 좋아하는 사람의 고질적인 고민이다. 빵의 주재료인 정제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올려 내장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밀가루 빵 대신 ‘통곡물 빵’을 먹어보자. 빵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축적된 내장지방까지 뺄 수 있다.

미국 터프츠대 인간영양연구소 니콜라 매코운(Nicola McKeown) 박사팀은 통곡물과 정제 곡물이 내장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프래밍햄 심장조사(Framingham Heart Study)에 참여하고 있는 32~83세 성인 283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통곡물로 만든 식품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는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통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으면서 그보다 더 많은 정제곡물로 만든 식품을 함께 먹으면 내장지방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통곡물로 만든 식품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보다 곡물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섬유질 등 영양소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일본의 한 연구팀도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비만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통곡물 빵을 먹게 하고, 한 그룹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게 했다. 6주마다 혈액 검사와 CT촬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통곡물 빵을 먹은 그룹은 밀가루 빵을 먹은 그룹에 비해 뚜렷하게 내장지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장지방은 장기내부나 장기 사이에 끼어 있는 지방으로 체내 염증을 분비해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등 여러 질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평소에 축적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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