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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김웅과 대화방 폭파..디지털 소스는 수사기관에 제출"

장은지 기자 입력 2021. 09. 15. 09:24 수정 2021. 09. 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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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은 폭파했다"며 "다만 당시 김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디지털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고 이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김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디지털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고, 그것을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며 "이 부분은 '손준성 보냄'의 고발장 송부 대화록과 김 의원의 '확인하시면 방폭파' 하는 부분도 모두 마찬가지"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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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검사가 고발장 등 자료 송부한 것 수사기관서 진본확인 마쳤다"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관위 부위원장. (SBS뉴스 인터뷰 화면)© 뉴스1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은 폭파했다"며 "다만 당시 김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디지털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고 이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15일 뉴스1과 통화에서 "증거저장용 텔레그램 계정이 하나 더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김 의원과 주고받은 대화를 포워딩했다"며 "대화방 화면 캡처뿐 아니라 대화록 소스들을 다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씨는 "김 의원이 '확인하시면 방폭파''라고 말한 부분도 캡처와 대화록 소스를 다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화방이 남아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 대화 기록이 입증된다는 취지다. 다만 캡처 화면 등은 대화방 원본보다 증거능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지난 9일 공수처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조씨는 휴대전화 2대와 김 의원과의 대화방 등을 캡처한 이미지 파일 등이 담긴 USB등을 공수처에 제출했다. 공수처는 조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지난해 4월 3일 김 의원이 전달한 고발장 등을 다운로드한 로그 기록 등을 확인했다. 포렌식 작업을 모두 지켜본 조씨는 휴대전화를 돌려받았다.

조씨는 "당시 김 의원과의 대화를 그대로 저장해서 다른 텔레그램 계정으로 보냈고 그 자료를 수사기관에 다 제출했다"며 "텔레그램 대화방에 찍힌 '손준성 보냄'의 손준성이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인 것도 확인한 것이고 그래서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도 나온 것 아니냐"고 했다.

조씨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김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디지털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고, 그것을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며 "이 부분은 '손준성 보냄'의 고발장 송부 대화록과 김 의원의 '확인하시면 방폭파' 하는 부분도 모두 마찬가지"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 검사 등이 해당 날짜에 대화로 (고발장 등) 자료를 송부한 것은 전부 디지털포렌식 과정과 진본확인을 마쳤기 때문에 위 대화가 2020년 4월 3일~8일의 대화 기록인 것은 '주장'이 아니라 '사실관계'로 입증된 사실"이라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 수사기관에서 입증 과정을 각 절차를 거친 증거입증의 내용이 정치공방으로 없는 사실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야당과 윤석열 캠프는 사법체계를 우습게 만들지 않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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