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지자, 이재명 측 폭행..민주당 경선 과열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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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가 15일 이재명 지사 지지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자신을 이 전 대표 지지자라고 밝힌 임모씨는 전북도의회 정문 앞에서 이재명 전북경선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모씨를 폭행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전북경선 본부 공동본부장이 항의를 했고 임씨는 이씨를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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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회의 중인데 예의 없다" 욕설 등 충돌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가 15일 이재명 지사 지지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자신을 이 전 대표 지지자라고 밝힌 임모씨는 전북도의회 정문 앞에서 이재명 전북경선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모씨를 폭행했다.
당시 이낙연 전 대표는 전북도의회 2층 총회의실에서 지지의원 40여명과 전략회의를 하고 있었고 도의회 앞에서는 전북 청년·대학생 1111인이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었다.
2층에서 열린 이 전 대표의 전략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보이는 임씨는 의회 앞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욕설을 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전북경선 본부 공동본부장이 항의를 했고 임씨는 이씨를 폭행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즉시 이를 파악하고 임씨를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폭행을 행사한 임씨는 “이낙연 전 대표가 2층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데 예의도 없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했다”라며 “그래서 화가 났다. 충분히 사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전북 청년·대학생들의 기자회견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이재명 전북경선본부 관계자는 “아무리 그래도 폭행을 해서는 되겠느냐”며 “너무 과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재명 캠프 조직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은 “경선과정에서 일부 네거티브(부정적) 전략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수 있으나 결국 하나로 될 것이다”며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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