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홍준표, 1차 경선 컷오프 통과에 서로 "내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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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측은 15일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1차 경선 컷오프 결과와 관련, 서로 1위를 차지했다고 자신했다.
공직선거법 때문에 후보들의 득표율과 순위가 공개되지 않아 두 캠프의 주장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최근 두 주자의 지지율이 초근접한 상황인 터라 밴드왜건 효과를 노리고 여론전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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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최동현 기자,손인해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측은 15일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1차 경선 컷오프 결과와 관련, 서로 1위를 차지했다고 자신했다.
공직선거법 때문에 후보들의 득표율과 순위가 공개되지 않아 두 캠프의 주장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최근 두 주자의 지지율이 초근접한 상황인 터라 밴드왜건 효과를 노리고 여론전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 순) 8명의 후보가 2차 경선에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1차 컷오프는 11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책임당원 여론조사 20%와 전국민 여론조사 80%를 합산 반영해 이뤄졌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제 목소리가 좋지 않나 "라며 1위를 차지했다고 자신했다.
홍 의원 캠프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저희도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국민 여론조사에서 이겼다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자신했다.
이번 경선에서의 정확한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자 정치권에서는 '지라시' 형태의 후보별 득표율 자료가 돌기도 했다. 이 자료에서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득표율 차이는 1%p 안팎이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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