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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측 "윤석열, 홍준표 캠프 공작 주동자 퇴출하라"

양소리 입력 2021. 09. 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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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 측은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에 홍준표 캠프가 연관됐다는 유언비어를 만든 게 윤석열 캠프라며 "윤석열 후보는 즉각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홍준표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예비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 모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 간 사적인 만남 자리에 홍준표 캠프 관계자가 있다는 유언비어가 나돌았다. 소문의 진원지는 윤석열 캠프인 것으로 다수 언론에 의해 확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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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洪캠프 '이필형', 8월11일 영수증·CCTV 전격 공개
"尹, 공식 사과하고 소문 주동자 발본색원해야"
"정치 초년생 尹, 모습은 구태 정치인의 전형"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윤석열 캠프 내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조성은 씨와 지난달 11일 롯데호텔에서 동석자로 지목됐던 홍준표 캠프의 이 본부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9.1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 측은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에 홍준표 캠프가 연관됐다는 유언비어를 만든 게 윤석열 캠프라며 "윤석열 후보는 즉각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홍준표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예비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 모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 간 사적인 만남 자리에 홍준표 캠프 관계자가 있다는 유언비어가 나돌았다. 소문의 진원지는 윤석열 캠프인 것으로 다수 언론에 의해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오늘 홍준표 후보 캠프의 해당 관계자가 언론을 통해 공개한 영수증·CCTV 등에 따르면 제보자 조 모 씨와 박지원 원장 간 '문제의 식사 자리' 시간에 홍준표 캠프 관계자는 여의도에 있었다"고 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13일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 그리고 성명불상자 1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치권에선 이 성명불상자 1명이 현재 홍 의원 캠프에서 일하고 있는 이필형 조직본부장이라는 소문이 돌며 이번 고발 사주 의혹에 홍 의원 캠프가 개입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나 이필형 본부장은 이날 뉴시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조씨와 박 원장이 만난 8월11일 동선을 모두 공개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점심께 여의도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 대변인은 "그간 홍준표 예비후보 캠프는 터무니없는 소문 앞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런데 검찰총장 시절 정치개입 의혹을 당 전체의 문제로 이전투구화 시킨 것도 모자라, 이제는 1차 경선 여론조사 와중 경쟁 후보 캠프에 '물타기 시도' '거짓말 공작'인가"라고 비난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정치 초년생답게 정도로 돌파하라. 지금까지의 모습은 구태 정치인의 전형이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홍준표 후보 캠프는 윤석열 후보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며 "아울러 윤 후보자는 소문의 주동자를 발본색원해 캠프에서 즉각 퇴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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