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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시간 줄이고 환기 늘리면 감염위험 25% 이상 감소

김양균 기자 입력 2021. 09.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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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접촉 시간을 줄이고 실내 만남시 환기를 자주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만남 시간·모임 및 환기 횟수와 감염위험의 관련성을 수리모형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KIST의 김찬수 박사는 "환기의 횟수를 줄이거나 만남의 시간을 늘리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은 훨씬 증가된다"며 "환기가 어렵다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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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KIST, 수리모형 분석 통해 대인 접촉 매뉴얼 제안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대인 접촉 시간을 줄이고 실내 만남시 환기를 자주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만에 만남을 자제하고 만남 시간을 줄이되, 환기를 자주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만남 시간·모임 및 환기 횟수와 감염위험의 관련성을 수리모형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만남의 시간을 줄이고 환기를 늘리면 감염위험이 4분의 1에서 3분의 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남 시간이 12시간이라면, 감염위험이 60%인 반면, 4시간으로 줄이면 감염위험은 35%로 낮아졌다. 12시간 동안 만날 때 환기를 하지 않는다면, 감염 위험은 78%로 나타났다. 30분마다 환기를 시행하면 감염 위험은 60%로, 10분마다 환기 시 42%로 감소했다.

만남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10분에 한 번 환기를 시키면 감염 위험은 22%로, 만남 시간을 2시간으로 줄이면 14%로 더 낮아진다. 평소 만나는 사람들 외에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을 40% 줄인다면 한 달 반 이후 33%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도 함께 도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만남 시간·모임 및 환기 횟수와 감염 위험의 관련성을 수리모형을 통해 분석한 결과. (표=질병관리청)

이에 따라 방대본과 KIST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만남 시간 줄이기 ▲모임 횟수 줄이기 ▲만남 시 지속적인 환기 ▲마스크 항상 착용 ▲식사 중 대화하지 않기 ▲백신접종 등을 당부했다.

KIST의 김찬수 박사는 “환기의 횟수를 줄이거나 만남의 시간을 늘리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은 훨씬 증가된다”며 “환기가 어렵다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감염자가 KF94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본인 비말이 약 30% 감소된다”며 “(마스트 착용 시) 타인의 비말이 본인에게 들어오는 양이 전체의 약 1% 가량으로 감소된다”고 덧붙였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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