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통신3사 대표 간담회.."5G·초고속인터넷 품질개선 요청"

박정양 기자 2021. 9.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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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15일 오후 방송통신 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통신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5기 방통위 1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Δ중소 유통점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Δ지능정보사회의 이용자 보호 강화 Δ가계통신비 경감 Δ방송통신서비스 활성화 등 방송통신 전반의 정책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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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건 처리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9.1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15일 오후 방송통신 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통신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5기 방통위 1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Δ중소 유통점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Δ지능정보사회의 이용자 보호 강화 Δ가계통신비 경감 Δ방송통신서비스 활성화 등 방송통신 전반의 정책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 상반기 5G품질평가에서 커버리지와 전송속도 등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신품질에 대한 민원과 분쟁 신청은 지속되고 있어 5G와 초고속 인터넷 품질개선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이용자 피해 구제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고가 단말기가 많아지면서 가계통신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공지지원금 확대 등을 통해 국민들이 통신비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통신3사가 5G 기반의 혁신 서비스에 진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중소 사업자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교육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ICT기반의 스마트 방역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며 이번 추석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안전한 고향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통신사 대표들은 "방송통신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참여자간 상생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추석을 맞아 중소 유통점과 협력업체에 대금을 선지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G와 초고속 인터넷 등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통신품질을 개선하고, 초고속 인터넷 속도저하 등으로 인한 피해구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콘텐츠 소비와 용역거래, 의사소통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져 가고 있어 혁신성장 견인과 공정경쟁 기반 마련을 위한 합리적인 규율 체계가 필요하다"며 "방통위는 ICT생태계에 활력을 주면서도 이용자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관련 법체계 정비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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