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자민당 총재선거 불출마 공식 표명.."고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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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 총리를 선출하는 오는 29일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와 관련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 표명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시바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시바파 임시총회에서 오는 자민당 총재선거에 불출마할 뜻을 밝혔다.
이시바는 이날 총회 후 국회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고노 다로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개혁에 뜻을 둔 세력이 양분되지 않고 일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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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의 새 총리를 선출하는 오는 29일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와 관련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 표명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시바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시바파 임시총회에서 오는 자민당 총재선거에 불출마할 뜻을 밝혔다. 그는 고노 다로(河野太郎) 행정규제개혁상을 지지할 의향도 표명했다.
이로써 자민당 총재선거는 고노 개혁상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조회장,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전 총무상을 중심으로 한 3파전으로 윤곽이 잡혔다.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자민당 간사장 대행은 입후보를 위한 막바지 조정을 하고 있다.
이시바는 이날 총회 후 국회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고노 다로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개혁에 뜻을 둔 세력이 양분되지 않고 일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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