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혜수주 의혹' 박덕흠 가족 건설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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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무소속 의원 가족이 지분을 보유한 건설회사가 관급공사를 특혜로 수주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건설사를 압수수색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강남에 소재한 A건설회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들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이 박 의원 특혜수주 의혹을 놓고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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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주현웅 기자] 박덕흠 무소속 의원 가족이 지분을 보유한 건설회사가 관급공사를 특혜로 수주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건설사를 압수수색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강남에 소재한 A건설회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들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이 박 의원 특혜수주 의혹을 놓고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31일 서울 중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박 의원은 2015년 4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국회 국토교통위원을 지내며 피감기관이 발주한 수천억원대 규모의 공사를 가족 건설사가 수주하는 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의심받는다.
이에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지난해 9월 박 의원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박 의원은 논란이 일자 같은 달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chesco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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