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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이익 부진에 배터리 분할 우려까지..삼성SDI 4% 급락 [특징주]

김경미 기자 입력 2021. 09. 16. 10:59 수정 2021. 09.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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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과 배터리 사업부의 분할 가능성이 점화된 영향으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못 미치리라는 전망이 나오며 하락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이 3,211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3,509억 원을 소폭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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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쇼티지에 글로벌 자동차 생산차질
전기차 배터리 매출부진으로 이어져
배터리 분할한다는 보도도 부정적 영향
[서울경제]

삼성SDI(006400)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과 배터리 사업부의 분할 가능성이 점화된 영향으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전거래일 대비 4.53% 하락한 71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3%의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폭이 확대되며 주가도 하락 폭을 키우는 중이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못 미치리라는 전망이 나오며 하락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이 3,211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3,509억 원을 소폭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SDI는 반도체 칩의 공급 차질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생산 차질로 전기차 중대형 전지의 매출도 추정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사업부가 분할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날인 15일 한 매체는 “삼성SDI가 배터리 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부문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삼성SDI는 즉각 “배터리 사업분리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단호하게 부인했지만, 투자 심리 악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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