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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맛있는 김치" 세계에 알리는 식품업체들

이정은 입력 2021. 09. 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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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김치시장의 '양대산맥'인 대상과 CJ제일제당이 김치를 알리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포장김치시장의 80%를 대상과 CJ제일제당이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치를 담그는 우리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문화재청과 뜻을 모았다"며 "좋은 원재료와 정성으로 담근 '비비고 김치'와 무형문화재인 김장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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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푸드아트 영상에
김치 만드는 과정 담아 SNS 게재
11월 경복궁서 김장 체험행사
대상은 다큐멘터리 제작·공개
미국 등 김치 요리대회 후원도
CJ제일제당의 김치 '푸드아트(Food Art)' 영상 CJ제일제당 제공

국내 김치시장의 '양대산맥'인 대상과 CJ제일제당이 김치를 알리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세련된 영상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김치를 더욱 가깝게 느껴지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포장김치시장의 80%를 대상과 CJ제일제당이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에서도 김치와 김장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문화재청과 함께 김치 담그는 과정을 담은 '푸드아트(Food Art)' 영상을 온라인에서 선보였다.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에 담긴 정성, 세대 간 전승, 협동과 나눔 등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서다.

김치 담그는 영상은 김장문화가 낯선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원재료의 색감과 패턴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푸드아트 형식으로 만들었다. 자연의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빛과 그림자, 카메라 각도를 통해 1분 분량에 감각적으로 담겼다. CJ제일제당과 비비고, 문화재청의 공식 SNS 계정에서 볼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김장철을 맞아 경복궁 수라간 김장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 초청 김장 체험과 시식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치를 담그는 우리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문화재청과 뜻을 모았다"며 "좋은 원재료와 정성으로 담근 '비비고 김치'와 무형문화재인 김장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상 '종가집'은 김치의 역사와 문화, 글로벌 위상을 알리는 김치 다큐멘터리 '김치 유니버스'를 선보였다. 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한국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자문을 거쳐 제작했다. 1편(여사)과 2편(문화)은 이미 공개됐고, 3편(세계화)을 준비하고 있다. 1편은 77만회, 래퍼 비와이가 참여한 2편은 101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김치 유니버스 1편 공개 후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는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며 "2편과 앞으로 공개될 3편을 통해 김치를 더욱 소중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미국, 프랑스, 영국 등 3개국에서 열리는 김치 요리대회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를 후원한다.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와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등이 공동 주최한다. 전 세계에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와 올해 초 미국과 프랑스에서 진행했던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는 예선전에서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치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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