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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 46%' 하루도 쉬지 않고 올랐다..시총 10조 찍은 괴력의 '에코프로비엠'

김정은 입력 2021. 09. 16. 20:06 수정 2021. 09.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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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에코프로비엠]
연일 고공행진중인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16일에도 급등하면서 장중 한때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날대비 1만300원(2.32%) 오른 45만5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5.57%까지 오르며 1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종가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은 9조 9777억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19년 3월 상장 이후 2년만에 코스닥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코스닥 시총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지동섭 대표(오른쪽)와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만일 양사 합병이 현실화되면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시총 1위 종목에 등극하게 된다.

에코프로비엠은 2019년 3월 상장했다. 만일 1위에 오르게 되면 2년반만에 코스닥 1위 자리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16일 종가만 보더라도 2019년 상장당시 공모가 4만8000원의 9배가 넘는 수준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7일부터 8거래일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46.2%에 달한다.

충북 청주 에코프로비엠 회사 전경. [사진 제공 = 에코프로비엠]
지난 9일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3년간 10조원 규모의 NCM 양극재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한 것이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주가가 워낙 빠르게 오르다보니 목표주가 상향 역시 잇따르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수주 공시를 통한 매출 가시성 확대와 실적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을 반영해 2차전지 소재 업종 톱픽 관점을 유지한다"며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50만원으로 19%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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