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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북상..이 시각 전남 상황은?

김애린 입력 2021. 09. 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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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북상으로 전남 남해안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애린 기자! 방금 제주 상황 들었는데, 전남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이곳 여수 국동항엔 약한 빗줄기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태풍을 실감하긴 어려운데요.

하지만 이따금씩 강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또 먼바다를 중심으로 파도가 높게 일면서 어선과 여객선이 항구로 피항한 상태입니다.

태풍 찬투는 내일 오전 광주와 전남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와 전남 고흥엔 내일 오전 11시에, 이곳 여수엔 낮 12시쯤에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전남 해남과 진도와 인접한 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엔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 고흥 등 9개 시군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태풍 예비 특보 경우 오늘 밤과 새벽 사이 전남 7개 시군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앵커]

추석이 코앞이라 양식장 시설물이나 낙과 등 농산물 피해도 우려되는데 대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태풍이 가까워지면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초속 20에서 30m의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간판이나 건물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센 바람입니다.

전라남도는 상황관리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고, 비상 근무체제를 강화했습니다.

각 지자체에선 항만과 양식장 등 해상 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마친 상태입니다.

하천 저지대와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 지역에는 관리자가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전남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 등 전남 지역 54개 항로 89척의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산사태 우려 지역엔 마을 회관과 주민대피 장소 천4백여 곳이 마련됐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영상편집:이성훈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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