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YTN

[오늘핫키워드] 김부겸 국무총리 "전두환 국가장 상식선 결정"

임지웅 입력 2021. 09. 17. 07:34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키워드 '전두환 국가장?'입니다.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어제,

김부겸 총리에게 전두환 씨의 국가장 예우 자격을 묻는 질의가 나왔는데요.

김 총리의 답 들어보겠습니다.

[윤영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전두환 씨가 전직 대통령이라고 하는 이유로 이렇게 국가장의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 입장은 뭡니까?]

[김부겸 / 국무총리 (어제) : 국민의 보편적 상식선에서 결정될 거로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현대사의 여러가지 이미 드러난 바 기록된 바 또 국민들이 알고 있는 바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그런 내용을 모를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사실상 국가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해석되죠.

국립묘지 안장 여부에 대해서도 관련법에 따라 절차를 거쳐 걸러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전두환 씨는 5.18 내란과 군사 반란 혐의로 1997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이후 특별 사면된 바 있는데요.

현행법상 국가보안법 위반과 내란 등의 죄가 있으면 국립묘지 안장을 못 하게 막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국가장은 아무나 하나" "논할 가치조차 없다. 상식이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키워드입니다.

지난 6월, 한 교사가 SNS에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해 욕설 섞인 막말을 올려 논란이 됐었는데요.

어제 학교 측이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휘문고등학교 교사 A 씨가 SNS에 남긴 글입니다.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 갔어야 할 함장' '천안함이 벼슬이냐'는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욕설이 담겨있죠.

최 전 함장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자 A 씨는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는데,

끝내 최 전 함장은 A 씨를 고소했습니다.

최근 검찰이 A 씨를 약식기소했고, 어제는 휘문고 징계위원회가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누리꾼들은 "겨우 정직이라니? 교사 자격이 없다." "교사는 무슨 벼슬인 줄 아냐. 교직에서 퇴출시켜라"라며 쓴소리를 냈습니다.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진 투수 한현희와 안우진에 대해 시즌 아웃을 통보했던 키움 구단이 자체 징계를 거두고 두 선수를 불러들이기로 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7월 원정 기간에 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이 자리는 외부인을 포함해 5명 넘게 모여 방역수칙 위반이었는데요.

한국야구위원회와 키움 구단은 각각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고, 한현희 선수는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서 자진 사퇴하기도 했죠.

지난 달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은 올 시즌 남은 기간 두 선수를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는데요.

시즌 막바지 들어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자 한 달 만에 입장을 뒤집어 두 선수를 합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에는 "이럴 거면 애초에 징계가 무슨 필요냐" "맘대로 해라. 이미 야구 끊었다"며 냉소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참다 참다 사진 찍었다."며 군대 부실급식 폭로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인천공항 검역 지원에 나선 장병들에게 제공된 부실한 급식 사진이 논란입니다.

어제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SNS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흰 쌀밥에 김치와 깻잎 조금, 국이 담겨 있죠.

가장 큰 반찬 칸은 아예 텅 비어있는데요.

자신을 제9공수특전여단 소속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급식이 너무 부실해서 참다 참다 사진을 찍어 제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대 측은 취사지원 인력이 2차 접촉으로 인해 격리조치 되면서 원활한 급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메인 반찬은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나" "어떻게 군인들이 교도소 죄수보다도 못 먹냐"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 키워드였습니다.

YTN 임지웅 (limjw509@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