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안전한 항공 운송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시기 동안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서비스 개발에서부터 차세대 신형기 도입 준비 등 '위드 코로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한 발 앞선 노력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자체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도입, 항공서비스 전반에 걸쳐 비대면 절차를 강화하는 등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범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 중심 경영을 우선으로 각 부문에서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 직원들이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고객들에게 가장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