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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국내 최초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美 수출
김예나 입력 2021. 09. 17. 10:11 수정 2021. 09. 17. 10:15기사 도구 모음
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을 두 곳의 미국 척추 임플란트 기업에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수술로봇으로는 최초로 미국 의료시장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큐비스-스파인은 미국 ZAVATON과 AEGIS SPINE에 각각 한 대씩 공급됐다.
ZAVATON은 척추 임플란트, 기구, 최소 침습 수술(MIS)용 키트 등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큐렉소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을 두 곳의 미국 척추 임플란트 기업에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수술로봇으로는 최초로 미국 의료시장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큐비스-스파인은 미국 ZAVATON과 AEGIS SPINE에 각각 한 대씩 공급됐다. ZAVATON은 척추 임플란트, 기구, 최소 침습 수술(MIS)용 키트 등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AEGIS SPINE는 요추 확장 케이지 시스템 등 다양한 척추 임플란트 의료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글로벌 척추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86억6100만달러다. 이중 미국은 60억3900만 달러로 약 70%를 차지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약 13.5%가 성장한 98억28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큐비스-스파인은 2019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어, 작년 5월 유럽인증(CE)과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 총 4대, 호주 1대 등이 공급됐다. 이번 미국 공급으로 해외 공급은 3대로 늘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지난해부터 의료시장에 공급을 시작한 큐비스-스파인이 드디어 의료로봇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로봇의 미국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수의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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