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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로 핵폐기물 처리·원자력발전 우주선"..과학꿈나무 아이디어 빛났다

입력 2021. 09. 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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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을 이용한 핵폐기물 처리방안, 원자력을 활용하는 자가발전 우주선, 우주방사선 탐지 장치."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본선에서 입상한 과학꿈나무들의 톡톡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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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연, 전국 중고생 대상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온라인 본선 발표 모습.[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나노기술을 이용한 핵폐기물 처리방안, 원자력을 활용하는 자가발전 우주선, 우주방사선 탐지 장치.”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본선에서 입상한 과학꿈나무들의 톡톡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다.

이번 대회는 원자력 이슈에 대해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과학과 원자력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앞서 7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문제 해결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예선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중등부 6팀, 고등부 5팀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펼쳤다.

본선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료를 작성하고 5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 진행됐다.

학생들의 자료와 발표에 대해 장학사, 교육연구사,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융합성, 과학성 등의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나성중학교 ‘티끌’ 팀(이승우, 박서준, 남태근 학생) 대전과학고등학교 'Yo! Innovation!' 팀(문지우, 황대우, 여인호 학생)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금·은·동·장려상 등 총 9점의 한국원자력연구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중등부 장관상 수상자인 티끌 팀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핵폐기물의 처리방안’을 비롯해 ‘원자력 활용 자가 발전 우주선, 우주 방사선 탐지 장치 등 우주 시대를 향한 원자력 연구개발’을 제안했다. 고등부 Yo! Innovation! 팀은 ‘원자력에너지의 안전성 확보, 소형원자로 탑재 우주선 개발, 정책 연구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원자력기술의 미래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원자력 창의력 대회가 학생들의 원자력 과학기술 함양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과학기술 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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