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교수들, '김건희 논문 재조사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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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 재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국민대 예비조사위원회는 지난 10일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검증 시효가 지나 조사 권한이 없다며, 본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씨는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으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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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 재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국민대 조형 대학 소속 연명흠 교수와 동료 교수 등 4명은 오늘(17일) 오전 국민대 정문 앞에서 피케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연 교수는 “이번 결정으로 학교의 명예가 실추돼 학생들에게 자괴감을 들게 한 점에 대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면서 “예비조사위의 결정이 규정상으로는 그렇게 해석될 수 있을지라도 연구윤리 검증의 총체적 취지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대 예비조사위원회는 지난 10일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검증 시효가 지나 조사 권한이 없다며, 본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씨는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으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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