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 맛있어" 아마존 원주민 소녀 먹방, 틱톡서 대박 쳤다[영상]

최서영 기자 입력 2021. 9. 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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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정글에 사는 한 원주민 20대 여성이 애벌레를 먹는 모습을 찍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렸다가 일약 스타가 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브라질 아마존 강변에 거주하는 타투요족 쿤하포랑가 타투요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다 하루는 애벌레를 먹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틱톡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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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아마존 정글에 사는 한 원주민 20대 여성이 애벌레를 먹는 모습을 찍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렸다가 일약 스타가 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브라질 아마존 강변에 거주하는 타투요족 쿤하포랑가 타투요의 사연을 소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광객 발길이 끊긴 상황에서 무료함을 느낀 쿤하포랑가는 수공예품을 만들어 팔아 돈을 벌었다.

그러다 하루는 애벌레를 먹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틱톡에 올렸다.

영상은 전세계에서 화제가 됐고 순식간에 조회수 100만을 넘었다.

쿤하포랑가는 "내가 매일 먹는 음식에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지?"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쿤하포랑가는 "아버지는 '(소셜미디어는) 우리에게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많은 요인이 있다. 항상 조심하라'고 우려하셨다"고 전했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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