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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로 변신한 서울시 공무원, VR로 도시계획 조감도 회의까지"

우수민 입력 2021. 09.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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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타버스 회의실 시범 구축해 운영
CJ 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 시정 구현 참여
서울시 메타버스 시범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모습.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왼쪽),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DS사업본부장(오른쪽). [사진 제공 = CJ 올리브네트웍스]
서울시가 CJ 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아바타 공무원이 실감형 자료를 검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회의실을 구축한다.

CJ 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지난 16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체결한 '서울시 메타버스 시범서비스' 운영 업무협약(MOU)에 따라 아바타 공무원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회의실을 10월 중 구현한다. 회의실과 아바타를 실사 느낌의 3차원(3D)으로 구현해 생동감 있는 회의가 가능하다. 회의실은 6명 정원인 소회의실부터 최대 200명이 참석 가능한 컨퍼런스룸까지 종류가 다양해 회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가상현실(VR) 영상과 3D 오브젝트를 비롯한 신기술을 도입한 실감형 자료를 검토하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건물·도시계획 조감도와 같은 신기술을 주택·도시계획·문화관광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주관 주요 행사에도 메타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가상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하면서 몰입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메타버스의 시정 도입이 필수화가 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이번 회의실 도입을 시작으로 경제·교육·문화·관광에 특화된 메타버스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남병수 CJ 올리브네트웍스 DS 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CJ 올리브네트웍스의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블록체인을 비롯한 디지털 전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시 메타버스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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