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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다이제스트 (9월 18일자)

입력 2021. 09.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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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직시하면 삶이 보인다
죽음이 던지는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 / 박연숙 지음 / 1만5000원

인간은 누구나 홀로 죽음을 맞이한다. 저자인 박연숙 숭실대 교양대학 교수는 열네 편의 문학 작품과 영화를 통해 철학자의 시선으로 죽음에 대한 사유를 시작한다. 마주할 죽음을 부정하지만 말고 두 눈을 부릅뜨고 직시함으로써 삶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하자는 게 저자 생각이다. 갈매나무 펴냄.

◆ 두바이·이집트 둘러보며 느낀 것
역사는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 / 이석연 지음 / 1만4000원

"여행은 누구와 어떻게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 저자 이석연 전 법제처장의 여행관이다. 저자는 두바이를 거쳐 이집트와 터키를 탐방했던 기억을 꺼내 한 편의 서사시를 써내려간다.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50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면서도 역사는 반드시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는 냉엄한 진실을 깨닫는다. 새빛컴즈 펴냄.

◆ 세종은 강직성 척추염 앓았다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 이지환 지음 / 1만6800원

'고기 덕후' 세종은 왜 운동만 멀리했을까. 천상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는 왜 해골 집을 짓는 데 집착했을까. 정형외과 전문의인 저자는 스스로 탐정이 돼 우리에게 익숙한 10명의 역사적 인물을 소환해 이들의 질병을 추적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강직성 척추염 사례로 세종을 소개한다. 부키 펴냄.

◆ 스마트폰 붙들고 사는 아이 교육법
포노 사피엔스 어떻게 키울 것인가 / 마이크 브룩스·존 래서 지음 / 김수미 옮김 / 2만1800원

아이들 손엔 스마트폰이 늘 쥐어져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녀에게 '자기통제력'을 가르치는 방법밖에는 없다. 교육심리학자인 마이크 브룩스와 심리학 교수인 존 래서는 문제점을 상담하고, 실용적 방법을 모아 매뉴얼을 만들었다. 21세기북스 펴냄.

◆ 여섯 소설가가 쓴 요가하는 나
세상이 멈추면 나는 요가를 한다 / 김이설 외 지음 / 1만4000원

요가를 소재로 한 여섯 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김이설의 '요가 하는 여자'와 박주영의 '빌어먹을 세상의 요가'에는 가족을 위해 나의 삶을 포기한 가정주부와 10년 동안 회사를 다니고 안식년을 맞은 딩크족 여성이 나온다. '나'를 위해 요가 수업에 등록하는 여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수련하는 여자의 이야기도 있다. 은행나무 펴냄.

◆ 남다른 예민함, 장점도 많아요
유별난 게 아니라 예민하고 섬세한 겁니다 / 제나라 네렌버그 지음 / 김진주 옮김 / 1만7000원

예민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극을 강렬하게 느끼고, 정보를 더 깊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빨리 지친다. 하지만 그만큼 몰입을 잘하거나 세부사항을 포착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저자는 '신경다양성' 개념으로 자폐, ADHD 등을 설명한다. 티라미수더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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