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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SCO 회원국, 아프간 포괄적 정부 전환 지원"

박병진 기자 입력 2021. 09. 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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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포괄적인 정부를 구성할 것을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에게 촉구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화상으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은 "SCO 회원국들은 아프간이 포괄적인 정치 구조를 개발하고 온건한 대내외 정책을 따르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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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 정상회의 화상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포괄적인 정부를 구성할 것을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에게 촉구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화상으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은 "SCO 회원국들은 아프간이 포괄적인 정치 구조를 개발하고 온건한 대내외 정책을 따르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탈레반은 아프간의 복잡한 인종 구성을 반영하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슬람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탈레반이 지난 7일 발표한 과도정부 명단에는 여성, 종교적 소수민족, 아프간 기존 정부에서 축출된 인사 중 어떤 사람도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아프간 하아마 통신은 탈레반의 전 간부 등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에 공개된 과도정부 내각은 6개월만 지속할 것이며 이후 포괄적인 공식 정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보도한 상태다.

시 주석은 "중국은 아프간이 더 개방적이고 포괄적이 되도록 촉진할 것"이라며 "중국의 능력 내에서 아프간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CO 회원국들은 아프간의 순조로운 전환(transition)을 이끌도록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SCO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인도 등 8개국을 회원으로 둔 지역안보 모임이다. 아프간은 SCO에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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