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대체로 흐림..낮 동안 '빗방울'
[KBS 제주]산지에 1200밀리미터 이상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낸 태풍 찬투가 물러나며 비바람은 잠잠해졌죠.
선선해진 날씨 속에 이제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 추석 연휴 날씨 전해드립니다.
우선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은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 미만까지 짧을 수 있습니다.
감속해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모레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진 대체로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추석 당일인 다음주 화요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치고 저녁에는 구름만 지나며 한가위 보름달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지역 달 뜨는 시간은 6시 58분에서 7시 1분 사이입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22도 분포, 낮 최고 기온 26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제주 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4미터로 거세게 일겠고요.
내일까지 해안가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밀려들어 올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간 날씹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목요일은 절기상 추분입니다.
이 날을 기점으로 낮보다 밤이 길어지며 가을 색이 짙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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