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도 케임브리지도 아니다, 英 1등 대학은 이곳

문지연 기자 2021. 9.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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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픽사베이

영국 대학 순위 1위의 주인이 바뀌었다.

현지 일간 더 타임스는 17일(현지 시각) 온라인으로 공개한 ‘더 굿 유니버시티 가이드’에서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0년간 1위를 주고받았던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가 맨 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케임브리지대는 지난해까지 무려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3위에 그쳤다. 옥스퍼드대는 작년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옥스퍼드대의 경우 2016년부터 재학생들이 만족도 조사를 거부해온 탓에, 최근 수치에 타 학교 평균을 반영한 점수가 매겨졌다.

세인트 앤드루스대는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졸업한 학교로 유명하다. 높은 학생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3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코로나 사태가 터진 이후 발 빠른 온라인 수업 전환으로 호평 받았다.

이들 세 학교 외에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런던정치경제대학(LSE), 더럼대, UCL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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