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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식품사 투자전략은>
①종합식품
제일제당, 대상, 동원F&B 엇갈린 희비
사업 포트폴리오 따라 하반기 실적·주가 차이
하반기>
식음료 상장사는 올해 상반기 고난한 시기를 보냈다. 원가 상승과 지난해 호황의 기저 효과가 아팠다. 3분기 결산을 앞둔 시점에서 종합식품과 제과·제빵, 음료·주류 회사의 2분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투자 포인트를 짚어봤다.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종합식품회사는 상반기 치솟은 원재료값을 견디느라 고난한 시간을 보냈다. 밀과 콩, 옥수수 등 곡물 수급이 차질을 빚었다. 이를 기초 원료로 삼는 가공업체는 원가 상승 압박을 받았다. 하반기 들어 곡물 값 급등세는 진정된 모양새이고 추수철 작황이 회복하면 하락할 여지도 열려 있어 고무적이다. 업체별로 실적과 전망은 사업 포트폴리오와 체력에 따라 갈린다.
CJ제일제당 연중 주가 흐름.(자료=구글)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097950)은 2분기 영업이익 3799억원(연결기준·CJ대한통운 제외)을 거둬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하고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식품은 주요 원부재료 단가가 오르고 미국 슈완스 광고비가 증가했으나 △주요 제품 판가 인상 △글로벌 판촉 자원 효율화 △한식 글로벌 판매량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을 약 3% 늘리는 선방을 기록했다.
바이오는 1분기 대비 영업익이 1169억원이 크게 늘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라이신을 중심으로 하는 사료첨가제의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의 영향을 받았다. 사료 및 축산(F&C)은 1분기 대비 영업익이 328억원 줄어 부진했다. 곡물가 상승의 직격탄을 받은 결과다.
하이투자증권은 하반기 실적을 두고 “식품이 상대적 부진했으나 바이오가 고성장하고 원재료비 및 물류비 등 대외변수 불확실성에도 수익구조를 효율화했으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한통운 제외)보다 5.3%와 22.3% 증가한 1조4910억원과 127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배경을 고려해 지난달 카카오페이증권은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전보다 10만원 올린 6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대상 연중 주가 흐름.(자료=구글)
◇대상
대상(001680)은 2분기 연결 영업익이 전년 동기보다 25% 줄어든 4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6% 늘었지만 옥수수와 원당가격이 오르고 광고비 지출이 늘어난 게 악재였다.
키움증권은 하반기 대상 실적을 두고 “식품 부문은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돼 이익률이 저점에서 반등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전분당 판매가 인상률이 2분기(6%↑)보다 확대될 전망이고 라이신 판매가격 수준(10%↑)도 전년 동기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고 내다봤다.
KB증권은 하반기 대상 실적을 두고 “3분기는 소재 부문에서 정기적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는 시기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류비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최근 중국 라이신 생산업체에 지분을 투자해 소재 바이오부문에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고, 전분당과 라이신 등 주요 제품의 판가 인상을 통해 향후 원가 부담을 개선해갈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단기 원가 및 판관비 부담이 하반기까지 이어져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악화할 것”이라며 대상의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렸다.
동원F&B 연간 주가 흐름(자료=구글)
◇동원F&B
동원F&B(049770)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익 2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 자체적인 매출은 기내식 수요가 전년보다 줄고 유제품이 부진해 고전했지만 자회사 동원홈푸드가 매출이 19% 늘고 영업익이 60억원 증가한 덕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