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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고향 찾은 부부 등 3명 숨진 채 발견

윤승민 기자 입력 2021. 09. 18. 18:48 수정 2021. 09.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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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남 장성군의 한 주택에서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경찰을 인용해 이날 오전 10시 26분쯤 장성군 한 단독주택에서 A씨(74)와 아들 B씨(55) 부부가 숨져있는 것을 다른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A씨는 안방에서, B씨의 아내는 집 앞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에서 발견됐다. B씨는 집 안 다른 공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B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

B씨 부부는 대전에 거주중이며 이날 오전 4시40분 어머니 홀로 거주하는 장성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가족 간 문제로 이번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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