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장소를 넘나드는, FW 컬렉션으로 여행떠나기!

2021. 9.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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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적이지만 패션 월드만은 예외! 디자이너들이 이끄는 다양한 시대와 장소로 스타일 여행을 떠나보자!
「 Slope Life 」
아직 여름도 끝나지 않았건만 패션 월드는 벌써 겨울 왕국. 많은 브랜드가 스키에서 영감받은 스타일리시 슬로프 룩을 제안했다. 눈 덮인 알프스산맥에서 컬렉션을 공개한 미우미우, 1970년대풍의 스키 룩을 선보인 샤넬, 두툼한 모자와 글로브를 매치한 지방시가 대표적이며 키 아이템은 스누드다.
「 Classy Scarf 」
일 년 내내 즐겨 썼던 볼캡, 버킷 해트와 이별을 고할 때. 레이디라이크 룩과 함께 오드리 헵번과 그레이스 켈리를 연상시키는 헤드 스카프가 등장했다. 그들처럼 앞으로 매듭을 묶거나 둘러주면 우아한 멋을, 두건으로 활용하면 펑키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Max Mara
Preen
Ninamounah
Paco Rabanne
「 Glam Night 」
코로나19 장기화로 파티와 유흥에 대한 목마름이 트렌드를 변화시켰다. 더없이 화려한 룩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디자이너들은 시퀸, 주얼 장식, 메탈 소재 등을 활용해 1970년대 디스코 스타일과 퓨처리즘 분위기의 글램 룩을 펼쳐 보였다. 클럽을 갈 순 없어도 클럽에 가는 분위기는 느끼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화려한 트렌드에 빠져볼 것.
「 Puffer VS Fur 」
지구온난화로 인한 혹한에 대비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은 보온과 멋을 동시에 고민해야 했고, 그 결과 다채로운 푸퍼 재킷과 퍼라는 양대 산맥이 형성됐다. 화려한 컬러와 스타일링을앞세운 푸퍼 재킷과 볼륨감 넘치는 형태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하는 퍼 코트 중 당신의 선택은?
「 All we need Knit 」
디자이너들은 올가을 니트가 주는 포근함으로 온몸을 감싸라 제안한다. 펜디, 가브리엘라 허스트, 끌로에, 아미는 슬림한 니트 룩을 선보였고, 알투자라, JW 앤더슨은 볼륨감 있는 니트 룩으로 니트 특유의 편안함과 따스함을 극대화했다.
「 Patchwork Hard 」
업사이클링? 새로움을 위한 조합? 조각조각 이어 붙여 만든 패치워크 디테일이 눈에 띈다. 코치는 다양한 패턴과 프린트의 아우터로 뉴 그런지 룩을 완성했고, 돌체앤가바나는 패치워크를 통해 젠지 세대의 유니크함을 표현했다. 편안한 패션이 지긋지긋하다면 손맛과 남다른 멋이 느껴지는 패치워크 디테일에 투자할 것.
「 Like Lilac 」
레드, 핑크, 옐로, 블루 등 비비드했던 트렌드 컬러 사이에서 이번 시즌 눈에 띈 컬러는? 달콤하고 신비로운 라일락! 실키한 드레스부터 우아한 스커트 슈트와 블라우스, 1990년대 팬츠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런웨이에 신비롭고 달콤한 감성을 불어넣었다. 지적이면서 신비로운 힙스터가 되고 싶다면 라일락 컬러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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