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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하는 '이 자세'.. 목 통증·팔꿈치 염증 유발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9.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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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할 때 습관적으로 턱을 괴는 사람들이 있다.

턱을 괴면 어깨 부분 근육이 이완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책상에 앉아 책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턱을 괴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턱관절장애가 생길 경우 음식을 씹거나 하품 할 때 양쪽 귀 옆 아래턱뼈와 저작근육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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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을 괴는 자세는 턱뿐 아니라, 목과 팔꿈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할 때 습관적으로 턱을 괴는 사람들이 있다. 턱을 괴면 어깨 부분 근육이 이완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자세는 목에 비대칭적으로 힘을 가해 목 통증을 유발하거나, 팔꿈치에 과도하게 무게가 실리면서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책상에 앉아 책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턱을 괴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바닥에 엎드려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턱 괴는 자세가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경추부염좌

한 쪽 턱을 괴는 자세는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염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턱을 괴면 한쪽으로 기울어진 경추부 인대가 압박을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인대가 심하게 휘거나 근육이 손상되면서 경추부염좌가 발생한다. 초기에는 목 주위에 통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구토, 두통, 시력장애, 이명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체적인 얼굴 균형이 한 쪽으로 쏠리고 무너질 경우, 얼굴 형태가 변형되는 ‘안면비대칭’이 함께 발생할 위험도 있다.

턱관절장애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말하기, 삼키기, 씹기 등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한다. 턱 괴는 자세는 이 같은 역할을 하는 턱관절에 무리를 주고 턱관절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가 생길 경우 음식을 씹거나 하품 할 때 양쪽 귀 옆 아래턱뼈와 저작근육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입을 열 때마다 턱 관절에서 ‘딱딱’거리는 관절 잡음이 들리고, 이명, 두통, 불면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을 보이면 되도록 빨리 검사·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디스크가 다시 들어가지 못하거나 부정교합이 생기고 턱뼈가 마모될 수 있다.

주두 점액낭염

주두 점액낭염은 팔꿈치 뼈 주변 ‘주두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두 점액낭은 피부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데, 이 부위에 장기간 압력이 가해지거나 외상을 입으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주두 점액낭염이 발생하면 팔꿈치에 열감이 느껴지면서 피부가 붉게 변할 수 있다. 만성화될 경우 팔꿈치에 물혹처럼 물렁거리는 촉감이 느껴지거나, 팔을 구부릴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적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통증과 부기가 심할 경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치료해야 한다. 보호대를 착용해 자극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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