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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라이브] 이재명캠프 우원식 "대장동 의혹 명명백백 밝혀지면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할 것"..이낙연캠프 홍영표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후보 10배는 더 심하게 공격"

KBS 입력 2021. 09. 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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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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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
- 이재명 후보의 경쟁력, 원팀 기조, 정책 중심 선거 운동 방식 지켜온 것 등이 지지자들에게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생각, 1차 투표에서 끝낼 수 있도록 최선 다하자는 분위기
- 화천대유 논란, 당시 야권에서 민자사업으로 가려던 것 성남시민에게 돌려주고자 공공으로 바꾼 것... 공산당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과 결탁 가능하겠나
- 이번 일을 계기로 의혹 명명백백 밝혀지면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할 것... 나아가 택지개발에 공공개발을 제도화하겠다는 공약도
- 이낙연과 '원팀'해야, 이낙연 후보 측 거친 발언 걱정 돼... 꾹꾹 참으면서 '원팀'을 위해 대응 최소화하고자... 이낙연 후보 측에서도 원팀 정신 해치는 발언은 자제했으면
- 기득권의 세상으로부터 국민 모두의 세상으로 바꿔야 할 때, 국민이 가려운 데 제대로 긁을 줄 아는 이재명이 제격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낙연 캠프 선대위원장)
- 호남의 기류 며칠 사이에 많이 바뀌었다고 느껴, 반전의 기회를 만들고자 최선 다하는 중
- 이재명 후보, 같은 당에서의 합리적인 의심이나 문제제기 받아들이지 못하고 적을 대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 유감스러워
- 네거티브 전략이 아니라 국민들이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항 문제제기한 것... 이재명 지사와 직접 관련돼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 이낙연의 비전 부각 안 되는 것 안타까워, 이재명의 기본소득을 뛰어넘는 이낙연의 보편적 복지 강화 필요
-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후보 10배는 더 심하게 공격... 경륜과 능력 확인되고 도덕적 흠결 없는 이낙연이 제격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9월 21일 (화) 18:00~18:2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낙연 캠프 선대위원장)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 인터뷰>. 추석이 지나면 민주당 경선의 최대 승부처, 호남 경선의 결과가 발표됩니다. 호남권 투표,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각 캠프의 호남 승부 전략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 우원식 의원 안녕하세요?

◆우원식: 안녕하세요? 우원식입니다.

◇주진우: 추석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우원식: 추석 이것저것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리도 듣고 있고 또 언론을 통해서 보도된 것도 살펴보면서 이번 경선을 잘 준비하면서 추석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진우: 이재명 후보가 과반수 이상 득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남에서 승부가 끝난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다가도 또 호남은 만만치 않다, 또 다른 얘기도 나옵니다. 캠프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우원식: 지금 여론조사도 그렇지만 그동안 실시한 4번 순회경선 또 한 차례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셨잖아요. 그래서 그건 이제 그동안 이재명 후보가 보여줬던 능력과 본선 경쟁력을 기준으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우리 당의 지지자들이 선택해 가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그런 점에서 원팀 기조 또 정책 중심 선거 운동 방식을 지켜온 것도 우리 지지자들에게 높게 평가받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53.71%를 받았는데 캠프 분위기는 본선 경쟁력을 위해서 1차 투표에서 꼭 끝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분위기입니다.

◇주진우: 화천대유 논란이 변수가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화천대유, 이재명 지사 측에서 "이거는 우리가 잘한 일이다. 공공개발해서 이익을 도민한테 준 일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화천대유, 이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국민들한테 설명해 주십시오.

◆우원식: 당시 성남에 지금 야당 소속 의원 등 이런 분들이 정치권에서 압력을 가해서 공공개발을 포기하게 하고 민자사업으로 가려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재명 시장이 그렇게 민자사업으로 결정된 후에, 6개월 후에 시장이 돼서 이건 안 된다. 아주 이득이 많이 남을 텐데 민자사업으로 다 가게 하면 안 되고 이걸 공공으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공공으로 바꾼 그런 일입니다. 그래서 이재명 시장이 당시에 법에도 전례에도 없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민자사업자가 개발 이득을 100% 독식할 뻔하던 것을 성남 시민에게 5,503억, 이건 상당한 이익이거든요. 그런 이익을 환수하도록 그렇게 한 것이거든요. 특히 중간에 민간의 이득이 더 남을 것이 예상돼서 인허가 조건까지 변경해서 920억을 더 성남 쪽으로, 성남시 쪽으로 끌어오게 함으로 해서 나중에 재판이 열릴 때 그 사람들이 와서 무슨 공산당 같은 사람이다. 이렇게까지 비판했던 적이 있는 일이거든요. 이렇게 해 가는 과정에서 건설사, 시행사, 은행은 물론이고 분양 공고로 돈 번 언론까지 연결된 견고한 카르텔이 있었지만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에서만이라도 이 카르텔을 깨고 싶었고 지방정부가 여러 제약으로 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없으니 이익의 상당 부분을 공공이 취하는 대신에 자금 조달, 사업 수행 나아가 부동산 가격 하락 시 위험부담까지 모두 민간에게 떠받는 그런 대안을 생각한 것이 대장동 개발사업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무슨 의혹이 있을 턱이 없고요. 이렇게 공산당이라고 비판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과 무슨, 무슨 결탁이 가능했던가를 생각해 보면 이재명 후보는 민간에게 돌아갈 그리고 정치권의 압력에 의해서 부당하게 되었던 사업을 성남 시민에게 돌린 그래서 5,503억이라고 하는 그런 이득을 성남에게 돌려준 그런 정말 잘한 그런 일이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그런데 국민들은요. 특정 개인들, 시행사 쪽에서 화천대유나 몇몇 투자자가 막대한 수익을 가져간 것에 대해서 의혹의 눈길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도 명명백백하게 밝히자는 입장이죠?

◆우원식: 네, 그렇습니다. 그런 점들에서 못 밝힐 이유가 전혀 없고요. 이재명 후보는 시장 하는 동안에 민간 쪽으로 다 가려고 하는 걸 막으려고 했고 끝까지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그 사업 전체를 성남시가 할 수는 없던 일이거든요,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민간과 함께하는 사업의 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오히려 민간이 가져가는 것을 공공이 들어가서 공공으로 절반 이상의 것들을 가져오게 하는 그런 성과를 낸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중에 땅값이 많이 올라가서 이득이 많이 남게 됐는데 그런 점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수사를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런 점에 대해서 자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아무튼 대장동 건은 국힘 토건 게이트고 거기에 언론과 기득권이 결탁한 카르텔이고 이재명 후보는 전혀 관련이 없다. 1원이라도 취득했다면 사퇴하겠다. 이렇게도 얘기했습니다. 이거는 밝혀지는 걸 지켜보시죠.

◆우원식: 네, 네.

◇주진우: 그래서 대장동 게이트가 이번 경선에 영향을 미칠까요, 대선에도 영향을 미치고요?

◆우원식: 저는 이게 한 점의 의혹이 있는 일이 아니고 또 이미 경선 과정에서는 광주에서 토론회를 통해서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이런 과정이 낱낱이 밝혀짐으로 해서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공공성을 강화하고 또 그리고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해 왔는가. 있지도 않은 제도를 시장이라고 하는 정말 작은 권한을 가지고 저렇게 많이 막아내고 국민들에게, 성남 시민들에게 이익을 돌렸는데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일을 투명하게 잘할까라고 하는 그런 반증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주진우: 대장동.

◆우원식: 저희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원합니다.

◇주진우: 대장동 의혹이 그렇다면 대장동 의혹이 이재명 지사에 플러스로 작용하겠네요?

◆우원식: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로서 일관되게 지켜온 소신과 원칙이 있습니다. 그런, 그런 소신과 원칙은 기득권자들에게 우리 국민의 이익을 빼앗기지 않겠다. 그리고 기득권자들에게는 이재명 지사가 눈엣가시처럼 비쳐 왔듯이 이 엄청난 반대와 저항에도 공영 개발을 관철해 온 거거든요. 이걸 더 나아가서 이제는 법과 제도를 바꿔서 택지개발에 공공개발을 제도화하겠다는 지금 공약을 내고 있고요. 경기도에서 제도화한 공공개발이익도민환수제, 이것이 전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다는 그런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번 일을 잘 밝혀서 어떤 점이 맹점인지 그리고 제도적으로 뭘 보완해야 하는지, 없는지 이런 것까지 잘해서 이재명 지사가 하려고 했던, 공공으로 돌리려고 했던 거기에 혹시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런 것을 제도적으로 보완해 주는 그런 것들까지 만들어내면 우리 사회가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시행사들 또 시공사들, 건설회사들 또 언론사들 거기에서 부동산으로 돈을 너무 많이 벌어가요. 그래서 국민들이 힘든 것도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도 좀 살펴주십시오.

◆우원식: 네, 네. 그렇습니다. 네, 맞습니다. 네, 네.

◇주진우: 이낙연 후보하고 계속 부딪힙니다. 또 대장동 두고도 부딪히는데 경선 끝나고 원팀 가능하겠냐, 이렇게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한마디 해 주십시오.

◆우원식: 저희는 원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정말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을 통해서 그동안 해 왔던 개혁을 계속 추진해 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민주당을 지지하고 또 함께 후보로 겨루었던 분들은 경선이 끝나면 그 승패와 관계없이 누구든지 당연히 원팀이 돼야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요즘 이낙연 후보 또는 이낙연 후보 측에서 너무 거친 소리, 거친 말씀을 많이 해서 좀 걱정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 대응도 최소화하고 원팀을 하려고 하는 그런 노력을 저희는 정말 열심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꾹꾹 참으면서. 이낙연 후보와 후보 측에서도 원팀에 저해되는 정도의 그런 발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점에서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국민의 소리도 많이 들으시고 그렇게 원팀 정신을 해치는 그런 발언들은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주진우: 우원식 위원장님 국민의힘, 야당에서는 어떤 분이 후보가 된다고 보고 계십니까?

◆우원식: 아니, 뭐 야당 사정까지 저희가 살핍니까? 거기서 누구든지 나오는 사람 이기기만 하면 되는 건데요.

◇주진우: 아니, 그러면 자신은 있습니까?

◆우원식: 자신 있습니다.

◇주진우: 이재명이 경선을 승리해야 하는, 대선의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우원식: 이제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정말 기득권의 힘으로부터 기득권의 세상으로부터 이제 국민 모두의 세상으로 바꿔야 되거든요. 그런 점에서 보면 이재명 후보가 전 꼭 필요한 후보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러냐면 이재명 후보는 정말 국민들 가려운 데 제대로 긁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해 왔던 일을 보면 작년 코로나 때 신천지를 찾아가서 강제 명단 확보하고 시설 폐쇄를 단행하고 또 교주가 왔을 때 어떻게 했는지 우리 국민들이 다 보지 않았습니까? 계곡에 불법 시설 설치하는 거, 그거 철거하는 과정에 보여줬던 리더십 또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위에서 경기 북부 지역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이런 것들을 놓고 볼 때 정말 제대로 긁을 줄 아는 사람이고 또 아주 제대로 된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피부로 와닿는 민생 정책을 보면 청년 기본소득이나 비정규직에게 더 많은 임금을 주는 고용불안정 보상 수당 그리고 공공 배달 앱 개발 그리고 주빌리은행 출범. 이렇게 민생 정책들을 정말 끊임없이 제대로 된 민생 정책들을 추진해 온 그런 강한 추진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약자, 불공정,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고 또 전환기에 맞는 전환적 성장 능력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데 지금까지 보여준 구체적 성과를 보면서 지금의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시대 정신을 갖는 이재명 후보가 갖고 있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없거든요.

◇주진우: 이재명만 할 수 있습니까?

◆우원식: 그렇죠. 국민적 지지가 높은 이유도 바로 그런 성과 그리고 그런 태도, 철학, 자세 이런 걸 보고서 국민적 지지가 높은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꼭 지금은 이런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우리 많은 국민들이 판단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우원식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우원식: 감사합니다.

◇주진우: 이어서 이낙연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친문 핵심 중의 핵심이죠. 홍영표 의원이 이낙연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공식 지지를 선언한 후 이낙연 캠프의 공동선거위원장에 앉았습니다. 홍영표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영표: 반갑습니다. 홍영표입니다.

◇주진우: 추석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홍영표: 뭐 저희들이야 지금 2등 후보니까 호남에서 어떻게든지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되는 절박한 상황이어서 저는 오늘 전화도 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저기 호남 좀 민심이 어떻습니까? 기류가 어때요?

◆홍영표: 저는 뭐 호남의 기류가 며칠 사이에 많이 바뀌었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고 또 일부 여론조사도 보면 상당히 좋은 징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앞서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이재명 후보 측에서 "부화뇌동하는 참모들 좀 자제시켜라." 이렇게 또 견제구를 날렸더라고요. 부화뇌동하는 참모들이 누구입니까?

◆홍영표: 저를 포함하겠네요.

◇주진우: 그럴 수도 있어요.

◆홍영표: 저는 이재명 후보가 그간에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가 되면 항상 물타기로 이낙연 후보 측을 지목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저는 이 대장동 문제 같은 것은 이렇게 해서 해결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하여튼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정말 불쾌하고요. 얼마 전에 또 그쪽에서도 이낙연 후보를 나쁜 후보다. 그리고 오늘 후보, 이재명 후보 자신이 야당이나 보수 언론에 부화뇌동한다. 보수 언론과 부패 야당의 허위 주장에 부화뇌동해서 동지를 공격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서 참 상당히 뭔가 지금 뭔가 좀 당황하고 있고 뭔가 해명할 때 보면 강하게 강하게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같은 당에서 이런 어떤 문제제기나 비판이나 합리적인 의심이나 이런 것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치 적을 대하듯이 이런 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데 참 유감스럽습니다.

◇주진우: 양쪽이 좀 감정이 격앙된 것 같아요. 이낙연 후보 측에서도 네거티브 중단 선언까지 하는데 아직도 조금 네거티브 전략은 있는 것 같습니다.

◆홍영표: 이건 네거티브 전략이 아니고요. 저는 분명히 네거티브 이런 차원에서 대장동 문제가 제기된 게 아닙니다. 이게 이쪽 캠프에서 한 것도 아니고 사실은 지역 언론에서 시작해서 지금.

◇주진우: 조선일보에서 시작했잖아요.

◆홍영표: 조선일보도 하고 지역 언론에서도 처음에 시작했었죠. 그러다가 조선일보 손 떼라 했는데 지금 모든 언론이 지금 여기에 대해서 몇 가지 지금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이재명 후보는 결백하다.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그러나 이재명 후보 측이나 민주당에서 지금 국민들이 어떻게 직업이 기자였던 사람이 투잡을 한 셈 아닙니까. 기자, 직장인으로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주진우: 시행사를 세웠죠.

◆홍영표: 화천 시행사를 세워서 자기 가족과 지인들까지도 수천억을 벌었는데 그 과정에 대해서 정말 자신 있게 어떠한 불법도 특혜도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저는 이재명 지사하고 연결시킬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 자체는 지금 국민들이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안 아닙니까? 그렇게 돼서 어떻게 하면 직장인이 언론인이 투잡을 하면서 이렇게 수천억을 벌 수 있나, 그런 것이 문제가 되고 있고. 또 하나는 지금 권순일 대법관을 비롯해서 법조계의 실력자들이 지금 여기에 다 연관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저희들이 납득하기 힘들지 않습니까. 이게 무슨 로펌도 아니고 무슨 대기업도 아니고.

◇주진우: 아니, 그거를 왜 이재명 후보가 지금 해명해야 돼요.

◆홍영표: 아니요, 이재명 후보하고 문제. 전혀 이재명 후보가 해명할 필요가 없어요. 저는 뭐냐 하면 어떻게 이런 작은 회사에 그런 대법관이 직접 고문으로서 한 달에 2,000만 원씩 받을 수 있는지 그게 국힘의 게이트로서 연결돼 있는 건지 뭔지 모르지만 이런 진상은 밝혀야 될 거 아닙니까? 이게 무슨 이재명 지사하고 직접 관련돼 있다고 저는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본인이 "나는 결백하다. 아무 문제도 없다." 하니까 저는 그걸 믿습니다, 같은 당으로서. 그러나 한번 우리 주진우 씨도 생각해 보시죠. 무슨 뭐 큰 회사도 아니고 몇 명 근무하지 않는 이런 개인 회사, 부동산 회사에 전직 대법관이 들어가서 월 2,000만 원씩 받는다. 그리고 여기에 많은 법조인들이 연루돼 있다. 아니, 이것은 이 자체로서 뭔가 이상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저는 그래서 저는 이걸 너무 정치적 공방이나 이런 거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수사를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국힘의 게이트인지 아닌지 아니면 또 다른 어떤 그런 부동산 투기꾼이나 이런 사람들에 의한 불법과 투기가 없었는지 이런 진상이 밝혀져야 됩니다. 그래서 정치가 아니라 수사를 해야 하는 거죠, 제대로. 저는 그걸 주장하는 것이고 제가 이재명 후보나 우리 민주당에 또 거기에 관련된 거기에 있는, 캠프에 있는 분들이 저는 이렇게 국민들 사이에서 이 부동산 개발 회사에 특혜 의혹이 없었는지 하는 합리적 의심에 대해서 그것까지 이렇게 변호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여의도의 인격자 홍영표 의원님 왜 이렇게 화가 나셨을까, 이런 생각도 해 보고요.

◆홍영표: 아닙니다.

◇주진우: 그리고요. 이낙연.

◆홍영표: 제가 무슨, 무슨 보수 언론이나 부패 야당에 부화뇌동하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주진우: 그렇죠.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낙연 후보 얘기를 못 하고 지금 이재명 후보 얘기만 했어요. 이낙연 후보는 장점이 많아요. 경험도 많고요. 그런데 본인의 장점 그리고 정책이 전혀 안 보여요. 이낙연의 비전은 안 보입니다, 이재명에 대한 공격만 보이고. 이거 어떻게 합니까?

◆홍영표: 그건 참 저도. 저는 캠프에 늦게 합류를 했습니다만 그게 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제가 볼 때는 이낙연 후보가 굉장히 많은 국가적 비전이나 주요 정책들을 준비했고 또 그런 것들을 충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하여튼 좀 그런 데서 뭔가 강조하고 반복적으로 국민들에게 말씀드리고 이런 데서 좀 부족했던 거라고 생각되고요. 지금부터라도 그걸 좀 해나가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홍영표: 그리고 또 이낙연 후보야말로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정말 최장수 총리로서 사실 많은 개혁 과제들도 해내지 않았습니까? 공수처 설치라든지 국정원법이라든지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든지 이런 것도 했었고 또 5.18특별법이라든지 제주 4.3, 이런 과제들을 다 정부 내에서 조율해 가면서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렇게 해낸 성과들을 토대로 해서 또 이분이 가지고 있는 민주적이고 통합적인 리더십, 이런 것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더 많이 이야기를 했어야 되는데 이게 좀 부족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이건 저희들이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일을 했는데 당대표로서는 0점이라고 추미애 후보가 특별히 이낙연 후보한테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아요.

◆홍영표: 저는 절대로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아시지만 제가 아까도 몇 가지만 말씀드렸는데 이낙연 대표 시절에 우리가 10년, 20년 동안 못 했던 개혁 입법들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 생각해 보시죠. 저는 그것을 전혀 이렇게 인정하지 않는 것 자체가 어떤 정치적인. 또 지금 경선 과정이니까 배경이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주진우: 더 말하기 그렇죠, 또. 3477님께서 "국민의힘은 외부 공격에는 같이 단결해서 맞서 싸우는데 민주당은 외부 공격을 이용해서 내부에 총질을 하다니 이게 뭔 일인지." 이렇게 걱정하시는 분 있습니다.

◆홍영표: 저는 전혀 그렇지 않고요. 지금 뭐 경선 과정에서 예를 들면 지금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기본소득, 우리는 이게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제가 의원들하고 성명서까지 발표했었는데 정말 기본소득, 그럼 정책 문제 아닙니까?

◇주진우: 그러니까요. 기본소득을 뛰어넘는 이낙연의 정책.

◆홍영표: 아니, 그래서 그거는 보편적 복지의 강화 아닙니까? 그래서, 그래서 이제 신복지라는 것으로 해서 토론을 하자 그랬는데 이 자체도 거부합니다. 그러면 정책도 토론을 해서도 안 되고 또 이렇게 국민들이 문제제기하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만 꺼내면 네거티브라고 하고 그리고 무슨 국힘당에 부화뇌동한다고 이렇게 몰아붙이고 나쁜 후보라 하고. 저는 도대체 이 경선이라는 게 후보들의 도덕성, 자질, 비전 이런 걸 놓고 서로 경쟁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러면 정책도 이야기하지 마라. 그리고 이런 합리적인 문제제기도 하지 마라. 그러면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주진우: 알겠어요. 알겠어요.

◆홍영표: 그래서 저는 지금 이런 식으로 경선이 진행돼서는 안 되고요. 저는 이런 것들이 참 당 지도부가 잘 이끌어줘야 하는데 지금 참 그런 거에 대한 문제제기도 많이 있습니다.

◇주진우: 당 지도부가, 당 지도부가 잘 안 이끌어주고 미국 갔습니까?

◆홍영표: 그건 뭐 제가 거기에 대해서는 좀 말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주진우: 호남에서, 호남에서 지금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호남 선전 자신하십니까?

◆홍영표: 네, 저는 호남이 우리 민주당의 뿌리이고 또 항상 대선 있을 때마다 호남의 선택이 대선 승리의 결정적인 기준이라고 봅니다. 그런 데서 저는 이번 호남 오늘부터, 광주부터 시작해서 26일에 발표하게 되는데요. 저희들은 정말 여기서 호남이 이낙연 후보를 선택해 주지 않으면 민주당의 경선이 끝나고 저는 사실 경선이 그냥 마무리되는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절하게 호소를 드립니다. 이낙연 후보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시고 우리가 결선 투표를 통해서 더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꼭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진우: 민주당 지지층에서 호남에서도 이재명이 본선 경쟁력이 더 셀 거다, 본선에서 우리를 이기게 해 줄 후보가 이재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하실 말씀 많으시죠?

◆홍영표: 맞습니다. 우리 호남은 연고다, 뭐다 이런 거 필요 없습니다. 대선에서 승리할 후보입니다. 제가 이낙연 후보가 꼭 되어야 하고 거의 승리, 대선 승리의 유일한 후보라는 것은 본선, 본선 이후에 중도층으로 확대, 지지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그렇기 때문에 호남이 또 그것을 잘 선택해 주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비올라님께서 "이렇게 끝장으로 가다가 후보 결정되면 자당 후보 지지 연설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이렇게 하는데 그런데 역대에서, 역대 민주당 경선에서 이렇게 또 점잖은 경선도 없어요, 생각해 보면.

◆홍영표: 생각해 보시면 2017년 이재명 당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지금보다 10배는 더 심하게 공격을 했습니다.

◇주진우: 아니, 여의도 신사 홍영표 의원까지 왜 그러세요.

◆홍영표: 아무튼 그래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진우: 그럴까요?

◆홍영표: 뭐 저도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저도 앞장서서 당이 하나가 되고 대선 승리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다 해서 뛰겠습니다.

◇주진우: 그렇죠. 원팀 되는 거는 걱정 안 해도 되는 거죠?

◆홍영표: 네, 네. 그건 전혀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진우: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이낙연이어야 하는 이유 간단하게,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홍영표: 저는 이제 무엇보다도 어떤 경륜과 능력, 이런 것들이 확인됐고 또 도덕적인 흠결이 없어서 안정된 후보입니다. 거기에다가 많은 국정 경험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어떤 비전과 정책들을 잘 준비하고 있는 후보다. 그리고 민주적이고 통합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진우: 지금까지 홍영표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홍영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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