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석 당일이었던 21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720명이라고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170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통상 주말이나 휴일에는 코로나 진단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가 줄지만, 추석 당일이었던 21일엔 전날(1729명)에 이어 이틀째 17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9만9473건으로 양성률은 1.73%다. 의심신고 검사는 3만1151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5만1688건이 이뤄져 340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634건이 이뤄져 66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1703명 중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에서 1314명(77.2%)이 확진됐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 여파로 코로나 4차 대유행 전국 재확산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비수도권 경우, 부산 38명, 대구 41명, 광주 40 명, 대전 16 명, 울산 20 명, 세종 4 명, 강원 33명, 충북 26명, 충남 61 명, 전북 26명, 전남 23명, 경북 27명, 경남 29 명, 제주 5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현재 317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419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654여만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6525명으로 지금껏 총 3654만2609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71.2%)을 받았고, 2218만8840명(인구 대비 43.2%)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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