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헝다 "채권 이자 지급 할 것"..시한 하루 전 발표

강성웅 2021. 9.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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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조 원이 넘는 부채로 재무 위기를 맞고 있는 중국 최대의 민간 부동산 회사 '헝다 그룹'이 내일 예정대로 채권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헝다 부동산 그룹'이 2일간의 연휴 뒤 열리는 중국 상하이 주식시장의 개장을 앞두고 이같이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헝다 그룹이 내일로 다가온 일부 채권의 이자 지급일을 맞출 수 있는 지 여부가 부채 상환 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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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조 원이 넘는 부채로 재무 위기를 맞고 있는 중국 최대의 민간 부동산 회사 '헝다 그룹'이 내일 예정대로 채권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헝다 부동산 그룹'이 2일간의 연휴 뒤 열리는 중국 상하이 주식시장의 개장을 앞두고 이같이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헝다 그룹이 내일로 다가온 일부 채권의 이자 지급일을 맞출 수 있는 지 여부가 부채 상환 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이 헝다 그룹 문제가 전체의 위기로 비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IMF의 수석 경제전문가인 기타 고피나스의 말을 인용해 현재 IMF도 헝다 그룹을 둘러싼 사태의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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