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별 시청기록, '방송통계포털'에서 제공

김현아 입력 2021. 9.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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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업자별 시청점유율 조사를 활용한 방송프로그램별 상세 TV 시청기록과 N스크린(스마트폰, PC, VOD) 시청기록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그동안 방송사업자별 시청점유율은 미디어다양성 제고를 위한 규제 목적으로 조사해 왔으나 방송프로그램별 상세 시청기록이 공개되지 않아 업계, 학계 등에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22일 방송프로그램별 상세 시청기록,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서비스 등을 '방송통계포털'에서 제공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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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통계포털 이용 국민불편 해소
방송프로그램 시청기록 조사 결과 공개
용어사전 코너도 신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사업자별 시청점유율 조사를 활용한 방송프로그램별 상세 TV 시청기록과 N스크린(스마트폰, PC, VOD) 시청기록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그동안 방송사업자별 시청점유율은 미디어다양성 제고를 위한 규제 목적으로 조사해 왔으나 방송프로그램별 상세 시청기록이 공개되지 않아 업계, 학계 등에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22일 방송프로그램별 상세 시청기록,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서비스 등을 ‘방송통계포털’에서 제공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복합통계(통계표 연계), 분석(증감, 누계 등), 지도시각화, 마이 히스토리(My History)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복합통계는 이용자가 통계지표를 최대 5개까지 결합하여 활용하여 새로운 통계지표를 손쉽게 작성·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고, 분석 기능은 이용자에게 각 통계지표별 시계열 분석을 제공하는 편의기능이다.

지도시각화는 각 지역별 방송통계(가입자 현황, 매출액 현황 등)를 그래프, 통계표 등으로 시각화하여 지역별 방송산업 규모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 히스토리는 방송통계포털에서 이용자가 조회한 통계 내역을 보여줘 빠르게 해당 통계에 다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월 방송통계포털 홈페이지 구성과 디자인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방송 및 미디어 관련 용어를 모아서 제공하는 ‘용어사전’ 코너를 신설하기도 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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