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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거품 뺀 커피 마신다.. 가성비 매장 성장세

조지민 입력 2021. 09. 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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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앞세운 커피전문점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가성비 커피전문점'으로 꼽히는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는 최근 전국 1500번째 가맹점을 열었다.

가성비 커피전문점의 인기는 예비 창업자의 수요를 잘 공략한 것도 한몫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커피전문점들이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양한 메뉴 출시에 합리적인 가맹점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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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1500번째 가맹점 오픈
컴포즈커피 1200호점 계약 완료
더벤티는 7년만에 700호점 열어
더벤티 박수암 대표, 강삼남 대표, 최준경 대표(왼쪽부터)가 700호점 오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성비를 앞세운 커피전문점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테이크아웃 문화가 확산되면서 매장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저렴한 가격에도 높은 품질로 경쟁력을 갖추고, 본사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강조하면서 예비 창업자의 선호가 높다는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가성비 커피전문점'으로 꼽히는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는 최근 전국 1500번째 가맹점을 열었다. 지난해 말 1200개 매장을 돌파한 메가커피는 올해 들어 300개의 매장을 추가하며 '1600호점'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메가커피는 2017년 말 187개였던 매장 수가 4년 새 7배 이상 늘어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엔 소비자가 뽑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카페 프랜차이즈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품질도 인정을 받았다.

컴포즈커피는 가맹점 수가 1140개를 넘어섰다. 컴포즈커피는 올해 7월 브랜드 론칭 7년 만에 부산에 1000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800호점이 문을 연데 이어 올해 1200호점까지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대용량 커피를 최초로 프랜차이즈로 만든 더벤티도 매장 수를 대폭 늘려가며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부산에서 1호점을 오픈한 더벤티는 최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단위로 매장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6월 론칭 7년 만에 700호점을 돌파했다. 최근 3년 사이 연평균 45% 이상 매장 수가 늘어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성비 커피전문점의 인기는 예비 창업자의 수요를 잘 공략한 것도 한몫했다. 테이크아웃 문화 확산에 맞춰 소규모 매장 운영이 가능한 데다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내놓은 상생방안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메가커피는 지난 7월 주요 원부자재 29개 품목에 대해 가맹점 공급가를 인하하는 등 공급단가 인하와 함께 인테리어 지원 등 상생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더벤티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 전국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두 달 간 로열티 전액 면제와 물류비 인하 등의 지원책을 시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커피전문점들이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양한 메뉴 출시에 합리적인 가맹점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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