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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수 안끝났다, 명절마케팅 '2라운드'

김아름 입력 2021. 09. 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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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수요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명절 직후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거나 명절증후군 해소를 위해 휴식을 취하는 등 추석 이후 급증하는 소비자들의 씀씀이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명절 연휴 동안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한 다이어트 수요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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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각종 완구 통큰할인
백화점선 명품브랜드 최대 40%
다이어트 상품 기획전도 활발
장난감을 사려는 고객들로 붐비는 서울의 한 토이저러스 매장 전경. <롯데쇼핑 제공>

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수요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명절 직후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거나 명절증후군 해소를 위해 휴식을 취하는 등 추석 이후 급증하는 소비자들의 씀씀이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에서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연중 설과 추석 2번만 진행된다. 집안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 설과 추석에 완구 매출이 평소 대비 40% 이상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한 기획이다.

롯데마트는 닌텐도 스위치와 실바니안 패밀리, 패스트레인, 레고 등 인기 완구를 1500여개 품목을최대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역시 포스트 추석 특수를 겨냥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명절을 보내느라 지친 고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매운 맛 제품을 판매하는 '화끈한 맛',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초콜릿 등을 할인하는 '달콤한 맛'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업계도 명절증후군을 달래려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 'TOPS'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40여개 유명 명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롯데 럭셔리 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증후군 해소를 위해 고가의 명품 구매에 나서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5일까지 9개 모피 브랜드를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명동 본점은 10월 14일까지 하이엔드 가구 임시 매장을 선보인다. 명절 연휴 동안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한 다이어트 수요도 만만치 않다.

SSG닷컴에 따르면 올해 설 직후 2주간 체중조절·다이어트 식품과 프로틴·아미노산 등 헬스보충제 매출은 직전 동기 대비 각각 20%, 25% 증가했다. 명절 동안 고열량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만큼 명절 이후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마켓컬리는 명절 연휴 이후의 식단관리를 위한 클렌즈 주스와 다이어트 건기식, 저칼로리 간식과 샐러드 등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CJ제일제당과 아워홈도 닭가슴살, 헬스보충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쿠팡 역시 '확찐자의 다이어트 SALE' 행사를 메인 배너에 노출하고 다이어트식과 클렌즈주스, 프로틴 등을 할인 판매, 체중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를 소비로 푸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개천절 연휴까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며 "명품이나 안마의자 등 고가 가전, 다이어트식품 등의 대목 시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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