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프로 복귀한 '비지챠치', 피스 탑 라이너로 롤드컵 참가

안수민 입력 2021. 9. 22. 20:50 수정 2021. 9. 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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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탑 라이너로 임대된 '비지챠치' 터마시 키시(사진=라이엇 게임즈).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으로 복귀한 '비지챠치' 터마시 키시가 리그 오브 레전드 오세아니아 지역 리그(LCO) 챔피언 피스 탑 라이너로 합류한다.

피스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터마시 키시를 팀에 탑 라이너로 임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자 문제로 팀의 주전 탑 라이너 '아피' 야오진징이 2021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는 피스는 공백을 터마시 키시로 메꾸면서 로스터를 완성했다.

헝가리 출신 터마시 키시는 2013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독립국가연합 리그 LCL 소속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와 유럽 LEC의 FC 샬케 04, 스플라이스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특히 스플라이스에서는 2019 롤드컵에 참가해 8강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당시 8강 상대는 SKT T1(현 T1)이었다.

이후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약 2년간의 공백 끝에 올해 8월 매드 라이온즈의 탑 라이너 코치로 합류했다. 그러나 터마시 키시는 코치로 생할한 지 한 달 만에 프로 복귀를 암시하면서 "다시 돌아오게 된 이유는 지금까지 따내지 못했던 LEC 우승 타이틀을 얻기 위함"이라면서 LEC 프로 팀을 향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LCO 챔피언 피스의 중국인 탑 라이너 '아피' 야오진징과 정글러 '리사' 토마스 마는 비자 문제로 인해 롤드컵에 참가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서브 멤버가 없는 탑 라이너 자리를 터마시 키시로 채웠으며 정글러 포지션에는 서브 멤버 '바핍' 레오 로머가 뛸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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