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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10주된 태아 실제 발 크기 배지 다는 최재형

유영대 입력 2021. 09. 22. 22:08 수정 2021. 09. 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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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이 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앞에서 열린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에 참석,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으로부터 10주된 태아의 실제 발 크기 배지를 달고 있다.

이어 "현재 낙태죄 개정 입법 공백 상태에서 기준 없는 낙태가 발생하고,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가 없는 상황"이라며 "비록 낙태가 일부 여성들에게 심각한 문제일 수 있지만, 낙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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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태아는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
사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이 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앞에서 열린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에 참석,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으로부터 10주된 태아의 실제 발 크기 배지를 달고 있다.


캠페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3번 출구와 경의선숲길 등에서 진행한다.


부인 이소연 씨와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 최 전 원장은 이날 낙태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캠페인 참여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태아는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낙태죄 개정 입법 공백 상태에서 기준 없는 낙태가 발생하고,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가 없는 상황”이라며 “비록 낙태가 일부 여성들에게 심각한 문제일 수 있지만, 낙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가의 첫번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라며 “특히 태아, 유아, 아동은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다. 이 부분에서 정치적, 종교적으로 분리하고 편을 나누는 것을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서울 신촌장로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교회 직분은 장로이다.




태아의 생명 보호를 주장하는 종교계와 생명윤리단체들은 낙태 합법화에 반대하고 있다.

자궁 속 아기를 여성의 몸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것은 오류라고 지적한다.

또 수정 순간 독립적 인간 생명체가 생긴다는 과학적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인권존중사회의 기초라고 주장한다.

특히 여성을 위해서도 낙태를 전면 허용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 단체는 "낙태는 태아를 희생시킬 뿐 아니라 여성에게 상처를 입히고 사회적 약자로 만드는 행위"라면서 낙태 자유화 주장을 반대하고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2019년 형법의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한 바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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